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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타인의 삶' 특집]사실 박명수는 악마의 탈을 쓴 천사엿다.






까칠하고 버럭대던 명수가 달라졋다.흰 가운을 입고 의사로 변신한 박명수가 악마에서 천사로 돌변했다.

예전부터 박명수를 좋아했지만 이번 방송을 보며 박명수를 다시보게 되엿다.이번 방송은 박명수의 따뜻한 내면을 집중적으로 보여준 박명수 특집이 아닌가 싶다.



박명수는 지난주 방송서 의사로서 회진을 돌다 13세  소녀 이예진 양에게 "잘 생겼다"는 말실수를 했다.한창 예민할 나이에 뇌수술로 스트레스를 받고있던 소녀는 '여자예요'라며 울음을 터뜨렷고 박명수는 이에 당황했다.자신을 반겨주는 소녀에게 기쁜마음에 한 칭찬이 상대에게 심한 상처를 준것이다.

당황한 박명수는 이내 사과를 했고 예진이도 이내 애써 웃는 모습을 보엿지만 미안한 마음은 가시지 않앗다.



그후 예진양을 다시 찾아가 예물도 주고 전화번호도 교환하며 예진이의 마음을 달래는 모습에 그리고 방송후에 박명수가 예진이를 데리고 밥먹으러 같다는 글도 인터넷에 오르면서 평소에 버럭대지만 마음은 따뜻하구나 하고 느꼇다.



이날 방송서도 박명수는  재활 치료를 하는 예진이의 곁을 떠나지 않았다. 함께 재활치료를 눈높이를 맞추어 대화를 하려하고

박명수는 예진에게 "커서 어떤 사람이 되고 싶어?"라고 물었고 예진은 "꿈이 사라졌다"며 그 이유를 묻자 "아파서…"라고 답해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안타까운 눈길로 예진이를 쳐다보던 박명수는 "사람은 꿈을 크게 가져야된다"고 나에게도 어릴적 꿈이 있어고 그꿈은 의사엿다고 말했다.비록 의사로서의 꿈은 이루지 못했지만 꾸준히 노력하여 오늘 나에게 단 하루라도 의사를 할수있는 기회가 생겻다며,실망하지말고 꾸준히 노력을 하면 꿈을 이루어질것이라는 희망을 주엇다.

이어서 그는 원래 꿈이 연기자였다는 예진에게 "꿈을 가지고 열심히 해"라며 "좋아지는 모습을 지켜볼 것"이라면서 진심어린 눈빛으로 격려했다.



예진이도 박명수의 응원에 힘을 얻어 재활치료에 대한 의욕을 불태우며  평소에 되지 않던 '손가락에 볼펜 끼우기'도 거뜬히 성공해 박명수를 감동하게 했다. 박명수의 진심이 어린 예진이의 마음을 움직인것이다.


박명수는 전화번호도 땃으니 앞으로 자주 연락을 하라며 지켜볼것이라고 했다.꿈을 가지고 그 꿈을 키워나가라는것이엿다.꿈이 실현될지는 모르지만 사람에게 특히 예진이와 같은 어린 소녀에게 꿈이 없다는것은 삶은 포기한것과 같은것이다.

세월을 뛰여넘어 어느덧 다정한 친구가 되여버린 박명수와 이예진,그들의 훈훈한 모습에 내마음도 따뜻해진다.

버럭명수 호통명수 ,항상 유재석이 좋은 모습만 사람들에게 보이며 자신이 피해를 본다고 하던 박명수,이젠 더 이상 유재석의 착한 이미지에 질투하지 않아도 될것같다.많은 시청자들이 당신의 훈훈함에 감동을 받앗고 당신을 좋아하게 되엿으니까...

무한도전 타인의 삶 특집은 박명수에대한 재조명이엿다.사실 박명수는 악마의 탈을 쓴 천사엿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