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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상 속 으 로

중국 '신포반'의 이야기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




남경군구 모 포병여단 한 포병반의 이야기가 나의 눈길을 끌엇다.

중국 해방군보에 12월 20일 기사에 이런 내용이 실려있다.

남경군구의 모 방공포여단에서 포병훈련을 실시햇는데 이 여단의 신포반이라불리는 포병반이 포격훈련에서 실격처리를 받은것이다.1년 내내 포격시험에서 1위를 놓지지 않은곳이라 여단은 그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를 실시했는데 결과는 충격적이엿다.



성적을 위한 사격이 원인인것이다.한번 1위를 차지한 이 포병반은 그후 명예를 지키기 위해 온갖 잔머리를 총동원했다.포격훈련장소가 고정불변하다는것을 이용하여 미리 좌표를 계산해넣는 등등의 방법을 이용한것이다.하여 평소 훈련에서는 좋은 성적이 가능했지만 장소를 옮긴 실전훈련에서는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인것이다.

잔머리덕에 이 포병반은 규정시간보다 2분이나 늦게 목표물에 사격을 가함으로서 실격처리를 받앗다.

이 사건을 보느라니 연평도 포격사태에서 우리군이 생각났다.포격이 발생한후 13분만에 반격을 시작했고 게다가 몇 안되는 최첨단이라는 포도 일부는 고장이 낫고 그나마 발사한 포탄도 대부분이 예정한 목표물의 근처에 가지도 못했다는 사실...

군이 명예와 전투력은 어수선한 훈련도 최첨단장비도 그리고 성적이나 허명이 아닌 군인의 마음가짐에서 온다는것을 보여준 대목이 아니가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