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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모 손진영의 "마지막 콘서트" , 김태원이 제자에게 선사한 최고의 선물에 폭풍감동...


양정모 손진영의 "마지막 콘서트" , 김태원이 제자에게 선사한 최고의 선물에 폭풍감동...

오늘도 김태원은 사람들을 실망시키지 않앗다.반전,명언 ,감동,그리고 사나이의 눈물, 그어느 하나도 빠지지 않은 최고의 무대엿다.


김태원의 주옥같은 명언

김태원은 역시 실망을 시키지 않았다.그의 입에서 나오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모두 명언이엿고 아름다웟다.

제자들을 자신의 집으로 모신 김태원은 그들을 보면서 우리의 그림이 마냥 아름다운것만은 아니라며 운을 뗏다.그리고 주옥같은 명언들을 내뱉기 시작햇다.

"1등에 치중하지 말라"

"난 개인적으로 '위대한 탄생'이 끝난 뒤의 너희들의 삶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나처럼 영원히 음악하면서 살길 바란다"

"나는 멘토지만 너희를 가르치지는 않는다.
단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끄집어 내는 것이 내 역할이다"

"음악은 발명이 아닌 발견이다. 자신의 내면에서 발견해야 한다"


박칼린의 반전

박칼린의 등장은 제자들을 긴장시켯고 모든 사람들을 기대하게 했다.그가 과연 어떤 독설을 누구에게 내뿜을지가 너무도 궁금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반전이엿다. 박칼린의 평가는 독설이 아닌 조언이라고 하는 편이 더 나앗다.


박칼린은 손진영에게 감정표현 부족을 지적하며 "기술이 잇어야 예술이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장점으로 리듬감이 좋다고 칭찬을 했다.

이태권에게는 반대로 감정표현은 좋으나 리듬감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서로가 경쟁자이지만 또 상대의 장점을 배울것을 조언했다. 




백청강- 생각이나 (출처:미니명님의 블로그에서)


백청강에게는 "소리에 대한 강단과 끈기가 부족하다"며 음정이 불안을 지적했다.하지만 그동안 계속 지적되던 코소리 지적은 없엇다.


양정모에게는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했다며 노래에 실수가 있더라도 절대 자기 스스로를 포기하지 말고 안한 것처럼 행동했어야 한다고 조언햇다.또 김태원을 떠나는것이 도와주는것이라고 말을 했지만 그러지 않기 위해서는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

모든 사람들의 노래를 들은후 독설을 내뿜겟다며 명의 맴버들을 긴장하게 만든 박칼린은 손진영에게 노래를 하지 않을수 없냐고 물엇다. 손진영이 안된다고 하자 그러면  공부를 더 해야 한다고 했다.

사실 그의 평가에는 독설이 없엇다.오히려 따뜻한 조언만이 있을뿐이엿다. 박칼린의 독설은 편집의 힘이엿고 제작진이 시청자를 낚는 미끼엿다. 


마지막으로 박칼린은 자신의 마음속의 1등과 4등을 꼽앗다.

1등을 한  백청강은 "가만히 서서 노래해도 느낌이 온다"햇고 4등을 한  양정모는  "듣는 사람이 몰입하기 힘들다. 소름끼치는 면이 없다"고 했다.




박완규의 독설

예상외로 독설을 퍼부은 사람은 박칼린이 아닌 박완규엿다.

최종합격자를 선출하기 위해 다시 한번 중간점검을 했다.이번에 심사를 본사람은 부활의 맴버들과 부활의 전 맴버인 박완규,

중간점검이 시작되기전 김태원은 시작전에 4명의 멘티들에게 "긴장하는 사람은 지고 설레이는 사람은 이긴다."고 말을 한다.

그리고 시작된 중간점검, 손진영이 부활의 사랑할수록을 불럿다.  손진영의 노래를 들은 박완규는 "사랑할수록"은 추억을 이야기하는 노래인데 너무 슬프게 불러 원곡의 맛이 사라졋다며 지나친 감정이입을 지적했다.
 
이어 김태원은 손진영은 늘 "손진영의 인생에는 후렴만 있다. 하지만 1, 2절이 있기에 후렴이 더 아름다운 것이다. 앞으로 살면서 1,2절을 만들어라. 당신의 후렴은 누구보다 아름답다"고 했다.

이태권은 부활의 '추억이면'을 불럿다. 박완규는 "꼭 손과 발을 그렇게 움직여야 하느냐. 산만하다"며 "가사전달이 안된다"고 지적했다. 김태원은 이태권에게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늘 40년 후를 노래하는 사람같다. 사랑을 한 뒤 40년 후를 노래하지 말고 2~3년 후를 노래하라. 스무살 청년이 왜 그렇게 다 초월한 사람처럼 노래를 하느냐"고 지적했다.

양정모는 부활의 비밀을 불럿다.박완규는 "평가가 안된다.노래에 겉멋이 너무 들어 잇다. 후렴구에서는 소리만 있다"고 냉혹한 평가를 내렷다."90년대 있던 음색이다. 그 당시 남자 가수들이 갖고 있던 컬러다. 그 컬러 때문에 다른 멘토들이 (자신들의 멘티로) 선택하지 않았을 수 있다"며 따끔한 지적을 했다.


백청강의 희야 (출처:미니명님의 블로그에서)


백청강은 부활의 희야를 불럿다.비음이 아직도 조금 남아있다는 평과 더불어 박완규는 초등학생이 성인노래를 부르는 느낌이 있다.23살이 13살의 감정으로 노래를 부른다고 햇다. 하지만 부활의 보컬 정동하는 "풋풋함이 느껴져서 좋았다"고 칭찬했다. 멘토 김태원은 "두께가 어느 정도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지금의 창법에 두께가 가미되면 더욱 좋은 노래가 나올것이라는 것이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마저 엇갈린 평가가 나올정도로 백청강에게는 그만의 독특한 것이 잇엇다.많은 사람들이 콧소리를 지적햇지만 박칼린은 백청강의 콧소리가 아닌 음정불안을 지적했다. 그리고 가만히 있어도 사람을 끄는 매력이 있다며 극찬햇다. 솔직히 백청강의 노래가 최고인지는 잘 모르겟다. 하지만 백청강이 노래를 부르면 집중해서 끝까지 듣게 된다. 아마 그것이 백청강의 최고의 매력이 아닌가 싶다.



김태원의 선물,눈물의 "마지막콘서트"

김태원은 역시 달랏다. 부활의 콘서트 무대에 서는 사람이 최종합격자일것이라고 예상을 했지만 그의 무대에 선 사람은 두명의 탈락자 양정모 손진영이엿다. 제자들에게 선사할수 잇는 마지막 무대이고 할수잇는 최선의 배려엿다.

콘서트장은 눈물바다가 되엿다. 마지막 앵콜곡으로 부르는 "마지막 콘서트" ,그것을 마지막으로 김태원과 제자들은 작별을 할수밖에 없엇다.결국 김태원도 눈물을 흘려야 했고 합격자도 탈락자도 모두가 눈물을 흘려야 했다.감동이엿다. 아마 손진영 양정모에 잇어 오늘은 영원히 잊을수 없는 최고의 무대가 아닌가 싶다. 그들이 앞으로 어떤 무대에 서더라도 김태원과의 마지막 콘서트는 아마 영원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특히 손진영에게 그동안 애착을 보여왓던 김태원은 "손진영이 왜 처절함부터 배웟는지 모르겟다"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햇다.그리고 "영원히 죽을때가지 만나기" 라며 미래를 약속했다.

김태원, 위암 투병중이엿지만 그가 보여준 열정,그리고 감동은 최고 엿다. 역시 김태원은 아름다웟다.



손진영,양정모,김태원,그리고 부활의 마지막 콘서트
(출처:미니명님의 블로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