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고와 서울대를 나와 대기업에 입사한 미모의 재녀,
27살의 젊은 나이에 임파선 암 3기 선고를 받으며 사망선고를 받았던 그녀
힘겨운 암투병기를 유쾌하게 만화로 그려내
암환자는 물론 네티즌들에게도 용기와 희망을 안겨주엇던 그녀 조수진
그녀가 끝내 꽃다운 청춘 32세로 세상을 마감햇다.
힘겨운 투병생활에도 첫 선고부터 항암치료를 끝낼 때까지
겪은 에피소드를 유쾌한 글과 만화로 인터넷에 올렸고,
많은 환자와 가족들에게 웃음과 희망을 줬다.
연재 만화를 엮어 ‘암은 암, 청춘은 청춘’,
‘오방떡소녀의 행복한 날들(책으로 여는 세상)’ 두 권의 카툰집을 냈다.
그녀는 어린 시절 소망이었던 만화가의 꿈을 암 투병을 통해 이뤄 행복했다고 말했다.
암은 암 청춘은 청춘이다.
쉬운 말이지만 그것을 현실에 옮길수 있는 사람 얼마나 될까?
하지만 짧디짧은 인생 그것을 현실에 옮기며 행복한 나날을 보낸 조수진,
짧은 인생이지면 그녀가 남긴 여운은 짧지만은 않을것 같다.
발랄하고 유쾌했던 귀여운 오방떡소녀
부디 하늘 나라에서도 행복하길 바랄뿐이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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