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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상 속 으 로

만 세살의 어린가장,가사일에 아버지 병간호라니.참........



2007년 2월 산동성 악릉시의 한 농촌가정에서 태여난 동심의
가난한 생활이지만 그래도 신혼생활에 예쁜 딸까지 낳아 아기자기하게 살던 이가정에
뜻빡의 재난이 강림했다.
23살의 젊은 가장이 차사고로 하반신마비가 온것이다.
이 상황에서 미래가 두려운 어린 아내는 갓 태여난 딸을 업고 집을 나섯다.


그런데 야속한것은 부모들마저 이 친구를 외면하고 친구들은 전부 발길을 멈춘것이다.
그렇게 홀로 병상에 누워 3년이라는 세월을 보내던 어느날
집을 나갓던 아내가 돌아왓다.
그리고 아이를 자기몸조차 가누지 못하는 아버지에게 버리고 떠나버렷다.


이렇게 한가정에 남은것은 3살난 아이와 하반신마비의 아버지....

가난한 집 아이가 철이 빨리 든다는 말대로
3살의 어린딸이 이제는 아버지의 병수발을 들게 되엿다.
세수물을 떠나르고 라면을 끓여 식사를 하고 거기에 아버지의 대,소변마저 아이가 치운다.


고사리같은 손으로 라면을 끓이려며 아장 아장 걸어다니는

아이의 모습이 기특하면서 마음 한구석이 짠해진다.


집에 있는 유일한 교통수단인 휠체어

하지만 아이가 어려 도움을 받을수가 없어 그마저도 무용지물이 되여 버렷다.

부모와 아내의 버림을 받고 이웃사람들의 도움으로 살아가고는 있다지만 보는 내가 마음이 갑갑해난다.

참 부모의 품속에서 한창 재롱을 부리며 어리광을 떨 나이에..........

힘들겟지만 건강하게 잘 자랏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