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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음 . 악

[SBS 미니시리즈 '49일' OST] 정엽의 아무일도 없었다 (듣기)




 

판타지 멜로와 빙의라는 특색 있는 소재로 상반기 방송계 최고의 트렌트로 급부상 중인 SBS 수목미니시리즈 ‘49일’드라마의 위상과 함께 최고의 서영은, 나비 이후 최고의 아티스트들의 참여로 네티즌의 궁금증을 증폭시키며 베일에 가려져 있던 메인 타이틀곡 ‘아무일도 없었다’가 드디어 공개된다.


그 주인공은 영혼을 흔드는 감성 소울로 최고의 주가를 구가하며 더 이상의 수식어가 필요 없는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메인 보컬 정엽과 에코브릿지 이다. 그들이 다시 뭉쳐 감성의 절정을 영상에 담는다. 허니듀오는 이미 가수가 아닌 뮤지션으로서 자신들의 높은 감성을 하나하나의 곡에 담아내고 있다.

연인이 떠난 후 홀로 서서 방황하는 이의 모습을 그리고 있는 ‘아무일도 없었다’는 이별의 애절함을 표현하기보다는 제목에서도 느껴지듯 지울 수도 잊을 수도 없는 현실에 대한 두려움과 고뇌의 감정을 가사에 담았으며, 스트링과 건반의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불안정한 이별에 대한 감정을 악기를 통해 표현했다.

영상에 녹여내는 그들이 만들어내는 멜로디, 그들이 만들어내는 가사들, 오랜 시간 함께 음악생활을 한 그들은 이번 곡 ‘아무일도 없었다’로 뮤지션으로서의 극대화된 역량을 보여줄 것이다.
명화를 감상하듯이 한마디 한마디 놓칠 수 없이 쏟아내는 정엽만의 감성보이스가 어지럽게 널려있던 머릿속의 상념을 아무일도 없듯이 편안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