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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상 속 으 로

이상한 대한민국, 전장에서 도주한 장군은 전쟁영웅

대한민국, 보면 볼수록 이상한 나라다.


국회의원이 국회에서 최류탄을 던지고도 법의 처벌을 받지 않는가 하면 지휘관이 전장에서 앞다투어 도주를 해도 전쟁영웅이 된다.

국회에서 최류탄을 터뜨린 국회의원은 자신을 안중근 의사에 비유하고 전장에서 도주한 장군은 국민영웅이 되여 은성태극 무공훈장을 받는다.

2개의 군단이 섬멸되여 군단이 해체되는 최악의 불명예에 전작권을 빼앗기는 시초가 된 유재흥장군, 자신때문에 빼앗긴 전작권 회수를 앞장서서 반대해온 원로. 대단하다. 대한민국에서 이런 사람이 국방부장자리에까지 있엇다니.


친일파 장교에서 해방 뒤 한국군 장교로 변신해 2개의 군단이 적군에게 섬멸당하는 최악의 패전을 당하고, 미군에게 작전권을 빼앗기는 빌미를 제공하여 대한민국의 국방자주권을 상실하도록 만든 장본인이 군내에서나 군외에서나 승승장구, 이러한 사람이 전쟁영웅이 되여 국립현충원에 안장이 되지 않는다면 그것이 이상한것이다.

그런데 나라를 위해 싸우다가 희생되여 국립현충원에 안장된 열사들, 그들은 저세상에서 유재흥장군을 어떻게 맞이할까? 유재흥장군은 저 세상에서도 승승장구할수가 있을까? 그래도 그곳에는 인과응보라는것이 있으리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