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팝스타 마돈나(53)가 6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폴리스의 루카스 오일 스태디움에서 열린 ‘미국 프로 풋볼(NFL) 슈퍼볼(Super Bowl)’ 하프타임 공연에 등장했다.
15분 정도로 구성된 공연의 시작에서 마돈나는 영화 ‘글레디에이터’를 연상시키는 의상과 퍼포먼스를 히트곡 ‘Vouge’에 맞춰 보여줬고 이어서 ’Music’의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Music’은 LMFAO의 ‘Party rock anthem’과 리믹스 해 눈길을 끌었고 특히 지난 해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셔플댄스를 보여주어 관중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어서 2월 발매 된 ‘Give me all your luvin’의 무대에서는 여성 랩퍼 니키 미나즈 (Nicki Minaz), 엠아이에이(M.I.A)와 함께 치어리더 퍼포먼스를 보여줘 경기장 분위기를 한껏 달아오르게 했다.
‘Like a prayer’를 부를 때는 씨로그린(Cee Lo Green), 코러스 팀과 함께 웅장한 무대를 선보여 탄성을 자아냈다.
마돈나는 이번 하프타임 쇼를 위해 대규모의 댄서들과 가수들, 특별 제작한 의상들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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