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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넬카 상하이 선화에서 플레잉 코치로...

니콜라 아넬카(33, 프랑스)가 상하이 선화에서 플레잉 코치를 맡는다.

상하이 선화는 아넬카, 장 티가나 감독의 영입으로 리그 우승을 넘보았지만 시즌 초반  5경기에서 1승 2무 2패에 그치며 부진을 면치 못했다.

팀의 부진으로 장 티가나 감독의 경질설이 나돌기도 했지만 ,상하이 선화구단은 아넬카와 대화를 나눈후 장 티가나 감독을 보좌햇던 3명의 코치진을 경질하기로 했다.

대신 아넬카가 플레잉 코치를 맡고, 토트넘에서 골키퍼로 활약했던 이안 워커와 장 플로랑 이캉제, 알리우네 키시마, 댄 해리스 전 버밍엄 시티 체력 코치 등이 팀의 새로운 코치진을 구성하게 됐다.

아넬카를 플레잉 코치에 임명을 한것은 그의 능력을 높이산것은 물론 팀에 대한 그의 책임감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아넬카도 구단의 제의에 선뜻 승낙을 했다고 한다.

상하이 선화에서 처음으로 팀의 주장을 맡는것은 물론, 코치라는 새로운 도전을 하게된 아넬카,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는 의문이다.


상하이의 주쥔 구단주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코치진을 교체한 이유는 팀의 훈련 프로그램을 향상하기 위해서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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