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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림자]적과의 동침? 강기태, 철천지 원수 장철환이 내민 손을 잡을까?

 빛과 그림자, 장철환(전광렬)이 차수혁(이필모)과의 반목을 불사하고 강기태(안재욱)를 구출하는데 앞장을 서더니, 결국 공동의 적이된 차수혁을 제거하기 위해 강기태에게 손을 내민다. 세상엔 영원한 적도 영원한 친구도 없다고 했지만 아버지를 살해한 원수인 장철환이다. 강기태는 과연 그 손을 잡을까?

장철환이 삼청교육대에 잡혀간 강기태와 조태수를 구하기 위해 , 직접 최고의 권력자인 정장군에게 아양을 떨어가면서 동분서주를 해가고 있다.

 

차수혁의 시건방에 폭풍분노 하는 장철환, 어제의 동지에서 오늘의 적으로...

장철환의 농간으로 조명국(이종원)이 삼청교육대에 끌려가고, 강기태와 조병국이 조만간 석방될것이라는 소식을 접한 차수혁은 분노한다.

“기태를 푸어주면 그 다음 목표는 우리다. 칼을 겨눈 그 놈하고 손을 잡은 이유가 대체 뭐냐”며 시건방을 떠는 차수혁의 태도에 분노한 장철환은 “야 이자식아 어디서 언성을 높이고 있는 거야. 내가 뭘하든 네가 무슨 상관이야”라며 분노한다.

차수혁이 회장님과의 인연을 생각해 참는거라며 반발을 하자 , 자존심에 상처를 입은 장철환은  “참고 있는 건 네놈이 아니라 나야. 참고 살았더니 나를 우습게 보는 모양인데, 나는 너같은 놈이 하늘같이 받드는 정장군이 형님으로 모시는 장철환이야”라며 소리를 지른다. 

돌아올수 없는 강을 건넌 두사람, 결국은 서로에게 후회할거라는 한마디를 남기며 , 동지에서 적으로 돌아선다. 

장철환의 죽음을 암시하는 정장군의 한마디, "너무 많은것 알고 있어!" 

정장군이 장철환에게 힘을 실어주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차수혁은 , 술자리에서 지금도 장철환을 비호하는 이유를 묻는다.

표면적으로는 자신을 도와주었던 선배에 대한 예우라고 말을 하는 정장군, 하지만 실질적인것은 자신에 대한 비리를 너무많이 알고 있다면서 언젠가는 제거를 해야 한다고 한다.

장철환의 앞날이 밝지 많은 않고 언젠가는 죽음을 맞을수 있음을 예고하는 대목이다.

 

질투에 눈먼 차수혁의 음모, 강기태를 사살하라!

당분간 장철환을 어쩔수 없음을 알게된 차수혁은 또 다른 음모를 계획한다. 탈주를 빌미로 차수혁과 강기태를 사살하려는것이다.

계획대로 밤에 몇 명이 주도하는 탈주가 벌어지고, 탈출자들은 모두 사살된다.

차수혁의 덫인지도 모르고 조태수는 “이게 마지막 기회”라며 기태에게 탈출을 권한다. 허나 강기태는 “여기서 나가면 어디로 가려고? 또 밀항하려고?”라고 묻더니 “내가 여기 들어오기 전에 정구형님한테 빠져나갈 수 있는 카드를 줬어. 그러니까 버티자”라며 탈출하지 않는다.

강기태의 냉정함이 사살의 위기를 넘기도록 도운것이다.

조명국과 강기태의 엇갈린 운명

결국 강기태와 조태수는 장철환으 도움으로 삼청교육대에서 풀려난다.그리고 강기태와 조태수가 떠나는 자리에 조명국과 그의 수하가 잡혀온다.자신을 배신한 조명국을 골탕먹이기 위한 장철환의 수단이다.

조명국이 잡혀간 곳의 책임자가 차수혁에게 포섭되여 있는 상황에서 강기태와 조태수처럼 조명국이 큰 고생을 할 이유가 없다. 

강기태에게 손을 내민 장철환, 강기태는 원수의 손을 잡을가?

삼청교육대에서 풀려난 강기태에게 장철환은 만남을 청한다. 공통의 적인 차수혁을 제거하기 위해 강기태와 손을 잡으려  한것이다.

아버지를 죽음으로 내몬 장본인지만, 장철환이 내민 손을 쉽게 뿌리치기도 힘든것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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