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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의 부인 이설주가 부른 "병사의 발자욱", 북한에선 소녀시대급?

김정은의 옆에 자주 등장을 하며 세간의 관심을 모았던 묘령의 여인이 김정은의 부인이자 북한 최고의 클래식 연주단인 ‘은하수관현악단’의 간판스타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리설주는 지난해 5월 북한 소식을 소개하는 국내 방송에서 북한 가곡 ‘아직은 말 못해’를 부르는 모습이 소개된 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리설주는 2009년 조직된 북한 은하수 관현악단에서 가수로 활동을 하였으며 2011년 신년경축음악회에서 북한 가곡 "병사의 발자욱"을 부르기도 했다.

북한 민요와 선전가요를 서구식 창법으로 편곡해 연주하는 이 악단은 빼어난 미모를 자랑하는 단원들로 인해 북한에서 대단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한다.

 김정은이 자신의 아버지와는 완전히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언론에 적극적으로 노출을 하는가 하면 아버지가 임명한 고명대신들을 과감히 축출을 하는 등 아버지와는 완전히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베일에 쌓여있던 김정일의 가족사와 달리 김정은은 자신들의 가족마저 적극적으로 노출을 하고 부인을 내세워 퍼스트레이디로 적극 활용하려는 분위기다.

 비록 어리지만 앞으로 리설주가 북한 대내외적으로 발휘할 역할도 상당할듯하다. 카메라앞에서도 당당하게 애교를 부리고 활짝 웃는 모습이 신세대 북한의 모습을 대변하려는듯하다.

앞으로 북한이 개혁개방을 추진하려한다면 그 과정에서 북한의 이미지를 개선하는데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할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