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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패밀리] 지성 염정아에 키스, 새로운 러브라인의 형성?

방랑객^^ 2011. 3. 17. 00:28


한지훈이 염정아에게 격렬한 키스를 퍼부었다.


김인숙(염정아)과 한지훈(지성)의 후원관계를 알고 분노한 공순호 회장은 이들에 '감금'이라는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두사람에게 속았다는 사실과 타인이 조종을 하려는데 대한 모욕감으로 크게 분노한 공순호, 김인숙을 내치기로 결정을 내린다.


김인숙이 순순히 물러나지 않을 뜻을 비추자 심지어 손자를 협박하여 어머니를 위협하는 불륜마저 서슴치 않는 공순호, 그에게 정이란것은 찾아볼수가 없었다. 자신의 재산과 권력을 지키기 위해 온갖 만행을 서슴치 않는 공순호 , 그는 인간이라고 보기에는 어려운 권력의 노예였다.
 
김인숙을 외국에 내쫓기 위해 한지훈이 마음에 걸린 공효순은 한지훈을 매수하려고 시도했다.딸 현진을 내세워 설득을 해보고 그것이 안되자 거액의 금액으로 매수하려고 시도를 해보았다.하지만 지훈에게 있어서 김인숙은 생명의 은인이였고 생명보다 소중한 존재였다.

김인숙은 지훈에게 "너만은 나하고 다르게 살았으면 좋겠다. 나 때문에 네 인생 꼬이고 하고 싶진 않다"며 설득을 하지만 지훈은 이에 화를 낸다.


지훈은 오늘은 소중한 날이라며 한 여자와 키스를 한날이라고 했다. 그는 "소매치기 시절, 누가 내 손을 잡았다. 그때 돌아서면서 아주 날카롭게 입술을 부딪혔다"며 "기억나지 않냐"고 인숙에게 물었다.

이에 인숙은 "그냥 사고였다. 기억이 안날 뿐만 아니라 기억 난다해도 의미없다"고 반응했다. 그러자 지훈은 인숙에게 다가가 "이제는 기억날 것"이라며 강렬하게 키스를 퍼부었다.

지훈의 위험한 키스, 그것은 감금된 곳에서 탈출하기 위한 시도였다. 하지만  한 여자와의 입맞춤을 단순한 수단으로 보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다.

김인숙과 한지훈 어떤 혈연관계가 있지 않을까 의심을 했지만 으늘의 키스로 그들사이의 관계는 더 오리무중에 빠지는 형국이다.

 


현진은 지훈을 돕기에 나선다. 어머니가 지훈을 설득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외국으로 내보내려 하자 지훈과 손을 잡고 엄마에게 맞서기로 결정을 내린다.


한지훈은 공순호를 찾아갔다. 그는 공순호가 김인숙을 금치산자로 만들려고 했던 자료를 갖고 있다며 공순호를 협박하고 나섰다. 결국 공순호는 김인숙이 나중에 JK를 위협할때 그를 자신이 직접 제거한다는 조건으로 김인숙을 구한다.

결국 한지훈의 뜻대로 모든 일이 이뤄졌다. 김인숙은 진여사가 마련한 공식석상에 나타나며 만면의 미소를 띄운다. 결국 김인숙과 공순호의 한판 대결에서 첫승을 거둔것이다.

진여사를 통해 한지훈과 자신의 관계를 공개하는 정면승부를 걸었고 그것이 승리로 이어짐으로서 현진의 협박을 피하고 공순호는 더 이상 김인숙을 감금할수가 없게 되였다.

로얄패밀리 , 수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들어가고 싶어하는 재벌가, 그것은 정이라고는 찾아볼수가 없는 오직 욕망과 쟁탈 , 아귀다툼만이 존재하는 생지옥이였다. 그속에는 인간은 존재하지 않았다. 모두가 주인이라고 앞다투어 칼을 휘두르고 칼을 갈고 있지만 사실 그들은 불쌍한 욕망의 노예였고 그들에게 행복이라고는 찾아볼수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