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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팀워크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조정, 무한도전의 무한이기주의 사라지게 할까?

방랑객^^ 2011. 4. 24. 03:41


무한도전이 조정특집을 선보이며 조정의 매력을 선보였다.무한이기주의가 난무하는 무한도전 맴버들에게 팀워크를 가장 강조하는 조정은 상극이였다. 하지만 맴버들은 훈련을 거듭하면서 조정의 매력에 폭빠져들었다.


팀워크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조정, 무한도전의 무한이기주의 사라지게 할까?


무한도전 맴버들은 유재석이 준비한 설렁탕을 놓고 힘의 대결을 펼쳣다. 유재석과 박명수 하하의 화면조정팀과 정준하 노홍철 길의 정준하팀은 대결을 하기에 앞서 이미 그 승부를 예상할수가 있엇다. 정준하라는 괴물과 노홍철이라는 돌아이에 길 , 힘이라면 앞자리를 차지하는 그들이 한팀을 이루었으니 말이다, 결과도 예상을 벗어나지 않았다. 정준하팀의 승리였다.



하지만 물위에서의 대결은 달랐다. 모의 조정 경기에서는 힘에서 압도적인 정준하 팀이 우세였지만 실제 물 위에서는 전혀 다른 양상이 펼쳐졌다.

유 재석을 중심으로 조금은 느리지만 안정적인 호흡으로 완벽한 팀워크를 보여준 화면조정 팀은 힘만을 앞세운 정준하 팀을 쉽게 따돌렸다. 지나치게 힘에 의존한 정준하 팀은 노가 얽히고 부딪치는 등 실수를 연발하며 큰 차이로 유재석 팀에게 패배했다. 결국 정식 경기에서 승리는 힘이 아닌 팀워크가 결정을 한것이다. 실제 조정은 팀워크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스포츠중의 하나이다.

그동안 사기와 이기주의가 난무하던 무한도전에서 조정특집만큼은 앞으로 무한이기주의를 볼수가 없을것 같다. 하지만 그것이 무도맴버들의 무한이기주의를 사라지게 할것이라는 생각은 금물, 무한도전에 이기주의가 없다면 재미가 없으니 말이다.


2AM의 정진운, 무한도전 조정특집 제8의 맴버 발탁

무도 멤버들이 도전할 '에이트'는 1명의 콕스를 포함한 총 9명의 선수가 참여하는 종목으로 멤버들 외에도 최소 두명의 조정멤버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멤버들은 직접 친한 연예인, 아이돌 그룹 멤버들, 지인들에게 연락해 "조정 특집에 참여하고 싶다면 지금 바로 미사리로 오라"고 공지, 조정멤버 공개 모집에 나섰다.

이에 박명수는 엠블랙의 이준을 정준하는 손호영과 정진운을 하하는 동네친구 박근식을 불렀다.촬영장에 도착한 그들은 이유도 모른채 테스트를 받아야 했고 또 제8의 맴버가 되기 위한 경쟁을 벌려야 했다. 다자고짜 오디션이였다. 

편한 트레이닝복으로까지 갈아입고 로잉머신 대결을 펼친 결과  2AM의 정진운이 1위, 박근식이 2위, 엠블랙 이준이 3위, 의자에서 떨어져 박자를 놓친 손호영이 4위를 차지했다.

이 결과를 토대로 '무한도전' 멤버들의 조정 훈련을 도와주고 있는 김지호 코치는 체력과 발전 가능성 등을 고려해 진운을 새 멤버로 최종 발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