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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거장 오우삼 감독의 신작 '생사련(生死恋)'에 출연...

방랑객^^ 2011. 12. 19. 22:30

송혜교가 오우삼 감독의 신작 '생사련(生死恋)'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생사련(원작 '태평룬 1949')은 1930년대 상하이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작품은 40년대 상하이 은행가의 딸이 한 군인과 60년의 세월 동안 시대의 아픔과 호흡하며 변화하는 과정을 그린다. 극중 송혜교는 천방지축 소녀에서 성숙하고 지혜로운 여성으로 변모해가는 캐릭터를 연기할 예정이다.특히 이 작품에서 모든 대사를 중국 표준어로 소화할 예정이다.

중국 매체들은 "극중 송혜교는 상해 은행가의 돈많은 여성을 연기할 것"이라며 "내년 초 대만과 상해 등에서 촬영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화에서 송혜교는 장쯔이, 장한위, 장첸 등과 호흡을 맞추게 된다. 이 작품의 제작자 장가진은 이미 송혜교를 위해 차기작으로 또 다른 로맨스대작을 준비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