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의 힐링캠프]국민을 힐링한 차인표,방송뒤 5200여명 결연을 맺어...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 출연한 배우 차인표가 사랑의 기적을 만들었다. 한국 컴패션(국제 어린이 양육 기구)에 2주 동안 수천 명의 결연자가 탄생했다고 한다.

컴패션 이상은 PR 팀장은 21일 마이데일리와 통화에서 "차인표씨 덕분에 엄청나게 많은 결연자가 탄생했다. 지난 12일 오후 11시 방송 이후로 지금까지 약 5200명이 결연을 했다"고 설명했다고 한다.

여기가 끝이 아니다.  "현재 SNS를 통해서도 후원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 파급력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한다.

5200명, 방송이 나가고 10일만에 생긴 일이다. "컴패션에 1년 동안 약 1만 명 이상이 결연을 맺는 것으로 비교했을 때 엄청난 수치"다.

힐링캠프에 출연한 차인표가 해당 프로그램의 MC 이경규,김제동은 물론 국민마저 힐링을 한것이다. 단 한번의 출연으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어내고 동참을 이끈 연예인은 아마 차인표가 처음이 아닐까 생각된다.

정려원은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얼마전 차인표 선배님 출연하신 '힐링캠프'를 보게 되었다. 본받을게 참 많으신 분 같다. 토크쇼의 참 좋은 예가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이 참 따뜻해지는 시간이었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사실이다. 감동과 웃음, 그것이 수많은 예능프로그램들이 추구를 하는 바이지만 솔직히 지나친 눈물과 개그는 오히려 눈살을 찌프리게 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가 어렵다.

하지만 차인표는 웃음속에 내포된 진지함으로 국민들의 공감을 얻어내고 국민들을 힐링했다. 토크쇼의 정수를 보여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차인표의 힐링캠프로 이루어진 사랑의 기적, 그것이 일순간의 열정이 아닌 지속적인 사랑의 릴레이로 이어졌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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