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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상 속 으 로

어른들보다 더 용감한 중국의 초등학생들, 물에 빠진 친구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중국 안휘성 영안시 진대초등학교 6학년교실, 4개의 텅빈 책상이 눈길을 끈다. 친구를 구하기 위해 서슴없이 자신이 목숨을 던진 네 소년의 책상이다.

초등학교 6학년 , 어쩌면 엄마의 품에서 아직도 응석을 부릴 나이다. 12살 13살 14살의 어린 소년들 , 무엇이 자신의 목숨을 위협하는 급류속에서도 친구를 구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못하게 했고 심지어 자신들의 목숨마저 버리게 했을까?

2011년 4월26일, 중국 안휘성 육안시 진대초등학교의 아홉소년은 자전거를 타고 근처에 있는 로비하(老淠河)로 향했다.

무릎을 걷어제치고 옅은 물에서 물장난에 여념이 없던 소년들, 그들은 갑자기 들려오는 비명소리에 깜짝 놀랐다. 한 친구가 수심이 깊은 곳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는 것이다.

근처에 있던 4명의 친구들은 이내 손에 손을 잡고 친구에게로 접근을 시도했다. 아직 어린친구들이라 수영을 잘하지 못하는 탓에 협동심을 발휘해 친구를 구하기로 한것이다. 급류에 친구들을 구하려다 자신들의 생명이 자칮 위험할수 있다는것은 생각에 찾은 자구책이다.

그런데 천천히 수심이 깊은 곳으로 향하던 첫번째 친구가 급류에 밀리면서 네명의 친구 모두가 물쌀에 휘말렸다. 이때 쇼우쏴이라고 하는 수영을 할줄 아는 친구가 물에 뛰여들었고 남은 세명의 친구들은 옅은 물에서 손에 손을 잡고 친구를 구하기에 나섰다.

수영을 하는 친구가 물밑에서 머리로 한 친구를 떠밀면 다른 친구들이 잡아당기는 방식으로 결국 네명의 친구들은 위험에서 벗어났지만 처음 물에 빠진 친구는 아직도 물속에서 사경을 헤매고 있엇다.

친구들의 도움으로 간신히 사경을 벗어난 네명의 소년들, 자신들의 놀란 가슴을 진정시킬 사이도 없이, 이들은 또다시 친구를 구하기 위해 서로의 손을 잡았다.

어린친구들의 가륵하면서도 무모한 도전이였다. 그리고 그 무모한 도전의 대가는 목숨이였다. 이미 몸에 힘이 풀린 네명의 소년은 결국 또 다시 강물에 휘말려들어갔던것이다. 비록 수영을 할줄 아는 친구가 또 다시 물에 뛰여들어 구하려고 했지만 물에 빠진 다섯명의 친구들은 급류에 휘말려 자취를 감춘 상태였다.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다시 물에 뛰여들었던 쇼우쏴이도 힘이 풀려 생명이 위험한 상황, 간신히  남은 세 친구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할수 있엇다.

지난 6월9일 중국 흑룡강에서 함께 놀러왓던 7명의 중학교 2학년 친구들이 강가에 놀러왔다가

물에 빠진 한 친구를 구하기 위해 손에 손을 잡고 구조를 시도하다가 네명이 사망을 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죽음의 문턱에서 한 친구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을 한 소년들, 무엇이 그들에게 목숨을 담보로 한 무모한 구조를 강행하게 만들었을까?

솔직히 필자가 만일 네명의 소년중의 한명이라면 아마 그와같은 무모한 구조를 강행하지 않았을것이다. 그만큼의 용기가 없어서다. 이미 한번 물에 빠져 죽음의 문턱에서 간신히 목숨을 부지한 상황, 생명이 위혐하다는것을 알면서 또 다시 무모한 구조를 강행하며 목숨을 내놓을 용기가 없다.

자신의 안위는 없고 오직 사경을 헤매는 친구의 애처로운 비명소리만 들리는 순진한 소년들이기에 가능한 구조라는 생각이 든다.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움직이는 소년들의 순수한 우정이 있엇기에 가능한 구조엿다.

네 소년의 안타까운 사연에 중국인들은 그들의 용기에 감탄을 하고 눈물을 흘리는 한편, 그들의 무모한 구조는 독려할만한 사연이 아니라고 한다. 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네명을 생명이 세상을 떠난다면 그 대가가 너무 크다는것이다. 어른들의 셈법이다.

무엇이 올바른 선택일까? 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서슴없이 자신의 생명을 바친 어린 소년들의 무모한 구조? 아니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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