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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 타 의 .모든것

[타블로 부친상] 인간이기를 포기한 악플러들, 타인의 부친상에마저 ....

가수 타블로가 부친상을 당하고 아버지의 마지막길을 보내면서, 타블로 부친상관련기사가 연일 메인을 차지한다.

솔직히 기사 자체가 불편하다. 고인에게도 유족에게도 예의가 없다는 생각이 든다. 가족을 잃은 슬픔에 아파해야할 그들이 이 순간에마저 마음껏 울지 못하고 기자들의 카메라세례에 시달려야 하는 이유를 알수가 없다.

유교의 나라에서 동방의 예의지국이라는 대한민국에서, 사자와 생자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도 찾아볼수가 없다.특히 도덕성과 공정성, 진정성을 기본적인 자질로 하고 있는 기자들의 이기적인 행태가 그들의 자질마저 의심을 하게 만든다.

국민의 알권리라고 하지만, 굳이 고인의 비통한 모습을 앞다투어 카메라에 담지 않아도 , 한 두줄의 기사로 충분히 그것을 전할수가 있다.언론의 자유를 웨치지만 , 슬픔에 잠겨있는 초상집에 가서 아수라장을 만들 자유는 주지 않았다.

일부 기자양반들, 공정한 언론, 언론의 자유,국민의 알권리를 운운하기전에 , 인간으로서의 치마의 도덕과 양심을 좀 찾았으면 한다.

특종을 잡으려는 기자들의 이기적인 행위때문에 , 가족을 잃은 슬픔이 가시기도 전에 카메라와 악플러에 시달려야할 그의 고통을 한번만이라도 더 생각을 했으면 한다.

이기적인 일부 기자들의 비양심적인 행위에 맞장구를 치는, 인간이기를 포기한 악플러들의 악플은 같은 인간으로서 하늘아래에 살고 있다는것이 부끄러울정도로 추악하다.

일부 악플러들,솔직히 그들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 무슨생각을 하고 악플을 다는지? 인간이기를 포기한것같다.

똑 같이 부모가 있는 인간임에는 분명한데, 어찌 타인의 부친상에마저 악플을 달수가 있는지 이해를 할수가 없다. 그들에게는 부모가 없는것인가?

일각에서 타블로가 학력위조로 사기를 쳤다고 주장을 하며, 그를 비난하는 일부 네트진들의 반응에 대해 이해를 하지 못하는 바는 아니다. 타블로는 수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던 연예인이고 공인이기에....

하지만 그것이 부친상을 당하고 슬픔에 잠겨있는 사람에게 , 폭언을 퍼붓고 비난과 야유를 쏟아내는 이유가 되여야 하는지는 의문이다.

'악플은 자제해야겠지만... 니 놈 학력위조는 용서가 안된다'는 댓글을 달며 마치 정의의 사도인양 하는 댓글을 다는 사람도 있다.이 분은 학력위조에 대한 확실한 증거를 가지고 하는 말일까?

현재 진실이 무엇인지 아는사람은 당사자외엔 없다. 하지만 타블로가 아무리 증거를 제시하며,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해도 이미 , 불신으로 가득찬 사람들의 의혹을 잠재우기는 힘들다. 불신으로 팽배한 대한민국, 법의 판결에마저 의문을 제기하는 대한민국에서  , 타블로가 스스로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기에는 힘들다는 생각이 든다.

이젠 법에서 타진요의 불신을 잠재울수있는 명백한 증거를 입수하여 그의 결백을 인정하는것을 기다릴수밖에 없다. 그것이 최선이다.

법의 판결이 나오기전, 우리는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야 한다. 만일 타블로의 학력위조가 사실이라면 그때에 비판을 해도 늦지가 않다.

 

연예부기자들, 이런 기사는 제발 자제를 했으면 한다. 유족으로서 가족을 잃은 아픔도 가시기전에 카메라와 악플러들에 또 다시 한번 스트레스 받고 상처를 받게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된다.

사자에 대한 , 그리고 유족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는 지키자! 대한민국은 동방의 예의지국이다. 그 명성에 빛을 더하지는 못할망정, 먹칠은 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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