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의 모든것

'철퇴축구' 울산현대, ACL 8강전서 유병수의 알 힐랄과 격돌, 쉽지 않은 경기 될듯...

울산 현대가 2012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전서 유병수가 뛰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과 만났다.

아시아축구연맹은 14일 오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AFC 하우스에서 2012 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 대진 추첨을 실시했다.

울산현대는 이티하드, 세파한,애들레이드에 이어 4번째로 뽑혔다. 아시아축구연맹의 규칙에 의해 먼저 뽑힌 팀이 선홈 후 원정으로 경기를 치르게 된다. 상대적으로 먼저 원정경기를 치르고 나중에 홈에서 승부를 보는것이 유리하지 않나 생각된다.

추첨결과 울산현대의 8강전 상대는 유병수가 소속되여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이 당첨되였다.지난해에는 전북현대가 이정수가 소속되여있는 팀과 경기를 하더니, 이번에도 한국선수가 포함되여있는 팀과 4강에 진출하기 위해 다투어야 한다.

16강전서 4골을 몰아넣으며 팀의 8강진출 최대공신이 된 유병수가 , 울산현대로서는 가장 경계해야할 상대다.

울산현대는 오는 9월 19일 홈에서 알 힐랄을 맞은후 , 10월 2일 또는 3일에 원정경기를 치러야 한다.  준결승전은 10월 24일과 10월 31일에 펼쳐진다. 단판 승부로 벌어지는 결승전은 11월 9일 또는 10일에 열릴 예정이다.

2012 아세아챔피언리그 8강 대진표( 앞에 있는 팀이 선홈 후 원정)

울산현대 (대한민국) - 알 힐랄 (사우디)

알 이티하드 (사우디) - 광조우 헝다 (중국)

세파한(이란) - 알 아흘리(사우디)

애들레이드 (호주) - 분요 (우즈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