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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상 속 으 로

[문대성 표절논란] 대한민국에서 국회의원이 되는 방법, 치명적인 도덕적 결함을 보여라!!!

 

시카고 트리뷴이 문대성 당선자와 팔 슈미트 헝가리 대통령을 비교해 한국을 '표절 천국'으로 보도했다.

사실이 알려지면서 부산 사하구갑 문대성 당선자의 표절 논란이 SNS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지만 국제적망신은 이미 피할수 없다. 논문을 표절한 혐의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회의원으로 선택을 한 부산 사하구 지역민들,그들이 국회의원에게 요구하는것은 도덕성이 아닌 자신들의 이익이다. 

 

아이러니 한것은 김용민은 막말을 했다는 이유로 국회의원 당선에서 실패를 햇고 또 그것이 민주당이 참패를 한 중요한 이유가 되기도 한다. 민주당의 도덕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표를 새누리당에 던진것이다.

참 이해가 가지 않고 아이러니한 선택이다. 김용민이 막말을 한다는것은 온국민이 다 아는 일이고 어제 오늘의 일도 아니다. 나꼼수의 인기의 비결이 막말을 이용한 정치와 세태에 대한 풍자다. 그것을 알면서도 민주당은 김용민을 국회의원에 공천을 했고 또 국민들은 그것을 수용했다. 그런데 나중에 김용민의 발목을 잡은것이 나꼼수의 인기비결인 막말이다.

문대성의 논문표절은 되고 김용민의 막말은 안되는 이유가 무엇일까? 심지어 자신의 제수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사람마저 국회의원에 당선이 되는 현실에서 말이다.

민주당의 발목을 잡은 도덕성은 새누리당의 날개가 되여 총선에서의 완승을 이끌었고 다음 대선의 전망도 밝게 비추고 잇다.

도덕성에 대한 치명적인 결함으로 따지면 새누리당이 민주당에 비해 몇수위다. 논문표절,성폭행은 물론, 민간인 사찰, 디도스 파문,언론 독재 등 대한민국의 민주와 자유를 위협하는 민주사회에서 용인될수 없는 수많은 사안들이 즐비함에도 다수의 국민들이 새누리당을 선택했다.한나라당에서 새누리당으로 옷을 갈아입으니 딴 사람으로 착각을 한건가?

지난 대선에도 이명박대통령에 대해 각종 의혹이 제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경제대통령을 웨치면서 그를 선택했다. 비록 지금은 온갖 입에 담지 못할 상담을 퍼붓지만 그 역시도 국민의 선택이였다.

왜지? 나쁜 남자가 인기인 대한민국에서 정치인들도 나쁜 사람이 인기인가?

만일 그것이 사실이라면 김용민의 최고의 실수는 막말을 한것이 아닌, 더 강하고 독한 막말을 하지 않은것이다. 민주당의 실수도 조금은 더 착한 이미지인 진보라는 이미지 때문인것이다. 그들이 새누리당보다 더 치명적인 도덕적 실수를 범햇다면 아마 국민의 선택을 받지 않았을까?

한명숙 총리가 비리 의혹으로 수사를 받으며 인기몰이를 했지만 새누리당이 디도스,민간인 사찰 등 더 국직한 사건들로 맞불을 놓았다. 수세에 몰린 민주당이 김용민을 내세워 막판 기세를 잡으려고 했지만 문대성 김형태 그리고 청와대를 전면에 내세운 새누리당에는 역부족이였다. 조금은 더 강한 그 무언가가 필요했는데 그것이 터지지 않았다.

결국 4.11총선의 핵심은 국민을 위한 공약이 아닌 , 누가 더 치명적인 도덕적 결함을 보이는가였다. 그리고 결국 더 치명적인 도덕적 결함을 보인 새누리당이 완승을 거두었다.

 

문대성당선자의 표절논란으로 인한 '표절천국'대한민국 보도, 국제적망신이 창피하긴 하지만 굳이 화를 낼 필요는 없다. 대한민국의 선택사항에 이미 도덕성은 배제된지 오래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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