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1일 드디여 투표가 시작되였다. 사진작가 오종석, 무한도전 PD 김태호,가수,만화가 강플, 가수 윤도현,김원준 등등 수많은 연예인과 유명인사들의 인증샷과 투표독려글들이 봇물처럼 쏟아져나오고 이효리 인증샷은 심지어 인기검색어 1위에 오르는등 투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잇다.
"정치는 그 자체로는 더럽지도 깨끗하지도 않습니다. 더러운 이들에게 정치를 주면 더러워지고 깨끗한 이들에게 정치를 주면 깨끗해집니다. "라고 말하는 김제동,"새날이 올까"라고 묻는 윤도현, "부끄러운 과거 ,부러운 미래가 되지 않도록..."투표하자는 김원준, 70%넘으면 무도맴버들의 누드사진을 공개해도 되나 묻는 오중석 사진작가와 70%안되면 공개하라는 김태호 PD 모두가 한결같이 투표를 독려하며 변화에 대한 강한 열망을 보여주고 있다.
월드컵 전야 같다는 김태호PD의 말처럼 지금의 4.11총선에 대한 관심은 뜨겁다.
연예인들이 올린 인증샷과 투표독려기사에 진보와 보수로 갈린 네트진들이 열띤 공방을 이어가며 상대를 공격하기에 혈안이 되여있다.
곳곳에서 오차범위의 대접전이 벌어지면서 승패는 예측을 할수가 없는 상황에 이르렀고 서로가 자신의 수중에 있는 한장의 표로 상대를 심판하자고 한다.
하지만 인터넷으로 이어지는 뜨거운 열기에 비해 투표율은 저조하다. 18대 총선에 비해 조금 상승은 했지만 역대총선에 비하면 저조한 수준, 노년층의 투표율이 저조한것 아닌가 생각된다.
대체적으로 오전에 많이 움직이는 중노년층의 특성상, 오전 투표율이 낫다는것은 여권에 불리한 결과로 예상이된다. 여권에 비판적인 시각을 가진 젊은층들이 적극적으로 변화를 요구하고 투표를 독려하는 상황에서 , 젊은이들의 뜨거운 열기가 투표로 이어질지 궁금하다.
말많고 탈많은 4.11총선, 진보와 보수의 대 격돌 그 승자가 누가 될지 궁금하다. 오늘의 개표방송 아마 월드컵 결승전을 보는 분위기가 들지 않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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