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공공·민간부문 양대 노총인 공공노조연맹(ADEDY)과 노동자총연맹(GSEE)은 23일(현지시각) 임금·연금 삭감과 대중교통 공기업 구조조정 등 정부의 긴축 조치에 항의하여 24시간 동시 총파업을 벌였다.
이 파업으로 버스, 전차, 페리, 철도 등 그리스 전역의 대중교통 서비스가 중단됐고 국립학교와 은행도 문을 닫았다. 국제·국내선 항공 운항도 정오부터 4시간 동안 중단됐다.
유로존으로부터 구제금융을 받은 그리스 정부는 재정 긴축 조치를 통해 2009년 국내총생산(GDP) 대비 15·4%에 달한 재정 적자를 지난해 9·4%로 낮춘 데 이어 올해는 이를 7·4%로 끌어내린다는 목표다.
강도 높은 긴축 조치가 잇따라 시행되는 가운데 그리스 경제는 지난해 4분기까지 9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이어갔고, 실업률도 13·9%(작년 11월 기준)로 1년 전에 비해 3·3%포인트 급등했다.
사진은 23일 그리스 수도 아테네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한 가운데, 시위대가 던진 화염병으로 몸에 불붙고있는 경찰관의 모습이다.
사람의 몸에 불붙은 모습을 보며 흥분을 하는 시위자들을 보며 착잡한 마음이 든다.곤봉을 든 진압경찰에 맞받아 싸우는 시위대의 행위가 나쁘다고는 할수가 없지만 한 사람의 몸에 불을 붙이고 그것을 보면서 흥분을 하는 사람들을 보며 또 나쁘다고 욕을 할수도 없으니...
단순한 하나의 시위가 사람들을 이렇듯 이성을 잃어가게 하는데 전쟁이 일어나면 사람들이 어떻게 변할지 생각만 해도 소름이 끼친다.
화염에 휩싸여 절규하는 이 경찰 ,그는 영웅일까, 피해자일까? 아니면 가해자일까???????
화염에 휩싸인 경찰을 보면서 흥분을 하는 시위대,그들의 요구는 정당하지만 그들의 행위는 정당하다고 할수가 있을까??????????
곤봉을 휘두르는 경찰,맛서 싸우는 시위대,불타는 경찰,그리고 포효하는 시위대 참 남의 나라일이지만 마음이 아프다.
이 사진들을 보면서 초불집회가 얼마나 문명한 시위방식인지 새삼 느껴진다.
시위문화...............
(사진출처: 시나닷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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