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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 정엽 충격의 꼴찌,최고의 가수들이 펼치는 미묘한 신경전,오늘은 리허설에 불과했다.


'나는 가수다' 첫 방송 꼴찌는 예상을 깨고 정엽이 차지했다. 1위는  22.5%의 압도적인 지지율을 얻은 박정현이 차지했다.

이날 관객의 선호도 조사 결과 박정현이 22.5%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다. 반면 정엽은 10%의 지지도로 꼴찌를 하고 말았다. 2위는 15%를 득표한 김범수, 3위는 김건모(14.5%)였다. 4위는 윤도현(12.5%) 5위 백지영(12%) 6위 이소라(11%)가 차지했다. 예상을 뒤엎는 결과였다.


최고의 가수들에게 등수를 매긴다는 자채가 잔인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엇다. 하지만 이 무대를 보면서 그것이 필요하다는 생각도 가지게 되엿다. 시청자에게도 가수에게도 모두가 필요한 무대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엿다.


시청자는 최고의 가수들이 펼치는 최고의 무대를 볼수가 있어서 좋고 가수들에게는 신인의 자세로 초심으로 돌아가 설레는 마음으로 음악을 할수가 잇어서 좋다는 생각이 든다. 만일 서바이벌이 아니라면 그들이 어떤 무대에서 이렇듯 떨리고 긴장한 모습으로 최선을 다해 음악을 할까? 노래 한곡으로 탈진을 한것처럼 최선을 다하는 중견가수들의 모습을 볼수잇는 유일한 무대가 이 무대가 아닌가 싶다.


시청자들도 이 무대가 아니라면 이소라가 긴장해서 눈물을 흘리고 백지영이 떨리는 목소리로 음악을 하고 윤도현이 타인의 음악을 들으면서 긴장하고 파이팅을 웨치는 모습을 보기가 힘들엇을것이다.
 

가수들사이에 펼치는 미묘한 신경전과 치열한 자존심경쟁도 이 프로를 보는 묘미가 아닐까 싶다. 꼴찌를 하고 "그들과 한무대에 설수있다는것만으로도 내가 일등을 한 기분이라는 정엽,하지만 그 말이 진심일지라도 다음 무대를 위해 최선의 준비를 할것이라는것만은 뻔한 일이다. 아무리 존경하는 가수들이라도 다음을 기약하며 칼을 갈것이 불보듯 뻔한 사실이다.

꼴찌를 하고 말이 씨가 되엿다며 머리를 숙이던 정엽,아마 마음속으로는 이미 다음 무대를 벼르고 잇을지도 모른다.


서바이벌의 잔인함을 가수들도 이미 느꼇고 또 더 긴장이 되엿을것이다. 다음회 예고에서 이소라 백지영등 가수들의 눈물이 단순한 탈락에 대한 걱정이 아닌 이무대가 그들에 주는 부담이 얼마나 큰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이다.


대기실에서 다른 가수들을 보고 펼치는 미묘한 신경전, 백지영은 가수 이소라를 보고 가수의 꿈을 키웟다고 했고 박정현의 노래로 오디션을 보앗다고 했다. 록이라는 장르가 대중성이 없다며 걱정을 하는 윤도현, 당신들과 한무대에 설수이서 행복하다는 정엽, 하지만 김건모의 말이 정석이다.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지 말라", 이소라의 말처럼 "어느정도의 선까지는 가려질것이다"고 이미 마음속으로 자신들의 순위를 정해놓았을것이고 이 무대에 선이상 자신의 가창력에 자신감을 가지고 잇을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그들사이에 자신이 첫회에떨어질것이라 생각한 사람은 없을것이고 또 떨어진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도 없을것이다.


하지만 오늘 정엽의 꼴찌는 조금은 충격이엿다. 아마 참가자들사이에서도 이미 그 충격을 느꼇을것이다. 이소라가 6위를 하고 1위를 한것마냥 기뻐하는 모습은 아마 다른 무대라면 우리가 볼수가 없엇을것이라 생각된다. 하지만 이소라도 다음에 또 6위를 하고 싶지는 않을거라 생각된다. 2위 3위 한사람 한사람 호명이 되면서 자신의 이름이 없다는것은 고통이고 또 예측불가능했기 때문이다.


마지막 정엽과 박정현이 1위와 7위로 남았을때 그 누구도 1위를 예측할수가 없엇다. 그만큼 치열한 무대엿고 경쟁이엿다.

다행히 오늘은 탈락이 없다. 하지만 다음부터는 탈락이다. 탈락을 한다면 그 충격은 아무리 평정심을 가지려 해도 감당하기가 어려울것이다.

진정한 승부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오늘은 리허설에 불과 햇다. 최고의 가수들이 펼치는 자존심대결, 그 대결이 점점 더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