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밤 - 나는 가수다]가수에게 예능은 보충이 아닌 필수, 음악의 중심에 예능이 잇다...

나는 가수다. 최고의 가수들이 전한 진한 감동, 그 여운이 아직도 사라지지 않고 잇네요. 박정현 이소라의 음악이 음원사이트에서 각종 차트를 강타하며 그 여운을 전하고 잇는데 많은 분들이 저와 같은 기분인듯 합니다.

막장이라며 온갖 비난과 의혹을 삿던 프로그램 , 하지만 최고의 가수들이 전한 감동의 무대는 한방에 모든 의혹을 싯어버렷네요.

어제 <나는 가수다.를 보면서 예능의 힘을 새삼 느끼게 되엿습니다. 비록 어제 오늘의 일만은 아니지만.....

7년전에 부른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가 다시 음원사이트를 강타하고 위대한 탄생을 통해 부활의 음악들이 새롭게 부활을 하면서 몇일간 음원사이트를 점령하는 것을 보면 예능의 힘을 새삼 느낄수가 있는듯합니다.

김태원이 위대한 탄생에서 요즘 가수는 예능도 필수라고 말한것도 <남자의 자격>,그리고 <위대한 탄생>등 각종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하나의 교훈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무한도전>에서 무도 맴버들이 부른 음악들이 음원차트를 점령하며 무도현상이라고 이슈를 일으킨 사건이나 일박이일이나 <무한도전>을 통해 예능에서 얼굴을 알리고 스타의 반열에 오른 많은 가수들, 특히 소녀시대 제시카는 박명수와의 '냉면'으로 팀킬이라는 애칭을 얻을 정도로 각종 방송에서 소녀시대의 노래보다 냉면을 더 불럿으니 예능이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는 모두가 알듯합니다.

예능으로 음악을 홍보하는것은 관례지만, 이미 예능은 가수에게  단순 홍보의 차원을 넘어서 음악의 중심에 서잇는듯 합니다.

일박이나 무도에서 한번 부른 노래 ,한번 배경으로 넣은 음악이면 무조건 히트하고 이슈가 되는 세상, <세시봉>이 새롭게 세간의 이슈로 되면서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것도 <놀러와>라는 하나의 무대가 없엇다면 가능하지 않았을것입니다.

솔직히 음악이 좋아서 노래를 듣는것인지, 아니면 예능이 좋아서 노래를 듣는것인지 가끔 햇갈릴때가  잇습니다. 모두가 좋은 음악인것만은 확실하지만 ....

<나는 가수다>, 그리고 <위대한 탄생>, <일박이일., <무한도전>등 각종 예능을 통해 재조명을 받고 잇는 음악들, 그리고 가수들, 그들은 웃어야 할가요, 아니면 울어야 할까요.

가수로서의 자존심은 노래만 하는 음악가가 되고 싶지만 음악만으로는 대중들의 사랑을 받기가 어려운 세상, 그 세상의 중심에 예능이 서 잇습니다.


<나는 가수다>. 그렇습니다, 그들은 진정한 가수입니다. 퍼포먼스가 아닌 가창력으로 승부하는  진정한 가수입니다. '내 외모가 아닌 내 노래에 집중을 해달라며 ' 농담아닌 농담을 하고 있는 가수들, 오늘 그들은 예능을 하고 잇습니다.그리고 노래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 그들은 가수이자 예능인으로 활동을 하고 잇습니다.

이소라는 "이 프로그램을 꼭 해야만 했다. 뭘 가리면 노래를 많이 할 수 없더라. 혼자 하는 건 또 재미가 없으니까. 내 노래를 듣고 어떤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내 마음이 움직이고 노래는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합니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 대중의 사랑을 받으며 설수 잇는 무대 그러한 무대가 점점 줄어들고 아예없다는것이 현실입니다. 예능도 아이돌이 점령하고 각종 음악방송도 아이돌이 점령을 하면서 그들이 음악을 홍보하고 알릴수 잇는 무대가 점점 더 살아지고 잇습니다. 디지털 세상에서 각종 음원차트는 10대 20대의 팬층을 확보한 아이돌이 점령을 하기에 그들의 음악은 발표를 해도 아예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더이상 가수의 자존심을 세운다면 그들이 설수잇는 무대는 없습니다.

오죽하면 김태원이 요즘 가수도 예능을 해야 하고 개인기는 가지고 잇어야 한다고 했을까요?

가혹하다는 비난을 받던 무대, 하지만 그 가혹한 무대에 서야 하는것이 가수이다. 이제 예능은 더이상 보충이 아닌 필수가 되여가고 잇습니다.

음악과 예능 , 서로가 윈위하며 발전을 하고 잇는것이 현실인만큼, <세시봉>과 <나는 가수다>처럼 예능의 괴력이 가요산업의 새로운 부흥기를 일으켯으면 합니다.

다양한 음악이 존재하고 사랑을 받는 사회, 그 중심에 예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