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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탄생2] 멘토를 팬으로 만든 푸니타. 그녀는 이미 위대한 탄생을 접수했다.


푸니타. 위대한 탄생2를 보면서 나도 모르게 푸니타의 매력에 홀딱 빠졋다.


조금은 위탄1의 백청강을 보는듯한 느낌이다. 노래를 듣는 순간 그 노래에 집중을 하게 되고 빠지게 만든 백청강이였다, 멘토들의 온갖 지적에도 불구하고 결국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우승까지 거머진 백청강이 생각난다.


푸니타를 보면 그 순간 그녀에게 빠져든다. 강렬한 눈빛에서 흘러나오는 자신감, 혼혈인들이 보편적으로 가지고 있는 이국적인 아름다움에 아름다운 목소리에서 흘러나오는 음악, 그 어느 하나 모자라는 부분이 없다.


이승환 윤일상,윤상등 남성 멘토들은 이미 푸니타의 포로가 된듯하다. 완전히 푸니타의 팬이 되였다. 거기에 이선희도 추가...



오죽하면 입마저 하~벌리고... 푸니타의 매력에 폭 빠져있는 이선희를 보면서 푸니타가 참 대단하다는 생각마저 든다. 



윤상은 이미 멘토가 아닌 푸니타의 포로가 된지가 오래다. 대한민국 최고의 컨트리어싱어의 탄생을 기대한다고 하는 윤상, 이미 푸니타에게 구애작전을 시작한듯하다. 나중에 누가 푸니타의 멘토가 될지? 기대된다. 가르칠수나 있을까?


위대한 멘토들을 자신의 팬으로 만든 위대한 멘티 푸니타, 그녀는 이미 위대한 탄생을 접수한 느낌이다.



이선희의 눈물, 진정성이 느껴져서 좋았고 마음이 아팠다. 심사위원이 아닌 한 멘토로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기회를 주지 못하는 안타까움을 진심으로 슬퍼하고 침가자들의 노력에 진심어린 박수를 보내는 이선희를 보면서 내 마음도 짠해진다.


이선희는 "하루만에 노래를 한다는건 나도 불가능하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그는 "그건 그냥 오늘 미션이 주어져서 숙제를 누가 더 잘했느냐 못했느냐의 차이고 오늘 결과에 많은 상처를 안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고 결국 눈물을 흘렸다.


위탄2를 보면 전체적으로 멘토들이 부드러운 느낌이다. 위탄1의 방시혁과 같은 독설가는 없다. 위탄1의 김태원을 약간 의식한걸까? 아니면....




배수정의 부활은 예정된 부활이라는 느낌이 든다. 하지만 그 부활이 이상하다는 생각보단 당연하다는 느낌이 더 강하다. 위탄 1에서 한 사람의 부활로 온갖 화제를 낳고 비난을 받은데 비하면 배수정의 부활은 당연하다는 생각이 든다, 나만의 생각일까?

전체적으로 위탄2의 참가자들의 실력이 많이 향상된 느낌이다. 아깝고 안타까운 탈락자들이 많다. 그래서 멘토들도 가능하면 한명이라도 구제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았나 싶다.

위탄2 전체적으로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