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에서 <미 10대들, 중국인 소년 집단폭행 영상 충격>이라는 기사가 있어 클릭을 했는데 기사보다 그에 달린 네트진의 댓글이 더 충격이다.
댓글의 대부분이 중국을 욕하는 댓글에 중국인은 맞아야 한다는 등의 댓글, 솔직히 중국이라고 기사가 나면 어차피 뒤를 잇는 댓글이라 별로 이상한것은 없지만 이 댓글은 진짜 충격적이다.
솔직히 동양인은 주먹을 부르는 얼굴"이라고 당당하게 써놓은 이 댓글, 황당하면서고 분노가 치밀고 가슴이 답답하다. 눈째지고 키작고 밉게 생겼다. 그런데 일본인척 하니까 그나마 잘해준다, 앞으론 일본인인척 하고 다녀라.
미치지 않고서야 한국사람이라면 어떻게 이런 댓글을 쓸수가 있는지 이해를 하려고 해도 할수가 없다. 서양놈들이 쓴 댓글이라면 그나마 이해가 가지만 진짜 한국인이, 아니 어느 동양인이 쓴 댓글이라면 그것이 설사 일본인이라고 해도 이해를 할수가 없다. 스스로를 비난하는것도 모자로 조상마저 모독을 하는 이러한 댓글을 쓰는 인간이 제정신인지... 그런데 거기에 공감을 한다고 버젓이 버튼을 누른 인간도 있다.
슬프다, 악플을 보며 가끔은 악플러들이 참 불쌍한 인간이라는 생각도 들지만 이 인간은 참 , 할말을 잃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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