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고발에 굶주린 하이에나 국회의원 강용석, 안철수원장을 검찰에 고발해...

고발 고소에 재미를 붙인 화성인 국회의원 강용석이 이번에 안철수 원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강용석 의원은 안철수연구소가 1999년 발행한 BW를 안 원장이 헐값에 인수해 거액의 이득을 취하면서 세금을 탈루했다는 내용을 담은 고발장을 지난 13일 서울지검에 제출했다.

강 의원은 고발장에서 "2000년 10월 안 원장은 안철수연구소 BW 186만주를 주당 1천710원에 주식으로 전환했는데 당시 이 주식의 장외 거래가는 3만~5만원이었다"며 "결국 안 원장은 25분의 1 가격에 주식을 취득한 셈으로 이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과 조세범처벌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또 "실제 주식을 인수한 날로부터 1년 후인 2001년 10월 상장된 안철수연구소 주식은 상장 당일 4만6천원을 찍고 상한가를 거듭해 8만8천원까지 올랐다"며 "안 원장은 총 400억~700억원의 이득을 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안랩(옛 안철수연구소) 측은 이를 적극적으로 부인하고 있다.1999년 10월 발행한 BW의 가격은 주당 5만원, 총 주식수는 13만주였으나 무상증자를 통해 총 주식수가 38만주로 늘었고, 여기에 10배수 액면분할을 통해 BW의 총 주식수는 380만주, 행사가격은 1천710원으로 조정됐다며 "당시 외부 회계전문기관의 평가 금액을 받았으며, 금융감독원의 '공시 발행 가이드'에 나온 규정을 모두 따랐고, 최종결정도 투자자들이 모두 모인 주주총회에서 의결한 것이므로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고소고발에 재미를 붙인 화성인 강용석, 이젠 굶주린 하이에나처럼 누군가를 물기위해 눈에 쌍심지를 켜고 돌아다니는것같다. 그러다가 이것이다 싶으면 덥석 문다. 특히 조금이라도 유명한 사람이라면 가차없이 일단 물고 보는듯하다.

같은 국회의원이나 유명인사들은 이제 강용석이 무서울것 같다. 언제 자신을 물고 늘어질지 모르니 갑갑한것이다.

그런데 이런 하이에나가 대한민국에 필요한 존재가 아닌가 생각된다. 그의 목적이 무엇이든... 단 그 하이에나가 노리는 먹이가 여야를 막론하고 거물이라면... 그리고 지금처럼 여기저기 물다보면 언젠가는 한번 포식을 할듯하기도 하다. 아마 자신도 그것을 노리는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괴짜 화성인 강용석, 다음에 또 누구를 물고 늘어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