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보이스 오브 코리아, 오늘도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아니 기대 이상이라고 할수가 있다. 지난주 방송을 보면서 이건 대박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동생을 뛰여넘고 싶다며 등장한 허각의 도플갱어 허공, 국가대표 OST에도 참가한 실력파이지만 무명으로 음악에서도 미술에서도 큰 성과를 올리지 못한 가수 장은아, 코러스가수로 무대의 변방에서 당당히 무대의 중심에 서고 싶다는 유성은, 가수는 아니지만 가수인 어머니의 영향으로 음악을 즐긴다는 이웅희,휘성의 'with me '(위드 미)를 재즈풍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완벽한 무대를 선보인 홍혁수 모두 하나같이 실력자들이엿다.
이것은 더 이상 아마의 무대가 아닌 꿈을 향해 도전을 하는 무명의 반란이고 음악의 향연이엿다.
허공의 도플갱어 허공, 동생을 뛰여넘고 싶다.
허각의 도플갱어 쌍둥이 형 허공의 등장에 모든이가 입을 쩍 벌린다. 동생의 도플갱어가 아닌 허공으로, 동생을 뛰여넘는 가수로 무대에 당당히 서고 싶다는 허공, 미모의 여친의 응원에 힘입어 자신의 실력을 과감없이 뽐낸다. 심사위원들 앞에서 긴장하지 않고 여유로움을 부리는등 예능감도 뽐내면서 당당히 자신만의 매력을 과감히 보여주는 허공, 쟁쟁한 실력자들과의 경쟁에서 얼마나 나아갈지는 알수가 없지만 시청자들에게 허공이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키는데는 성공한듯하다.
가면을 쓰고 노래를 해야만 했던 강미진의 소름끼치는 무대
아이유의 미아를 부른 강미진, 이미 6년차 가수다. 브라운 아이드걸스로 데뷔를 준비하다가 톡톡 튀는 목소리로 결국은 록밴드로 데뷔를 하게된다.하지만 외모지상주의의 대한민국에서 자신의 얼굴을 가리고 얼굴없는 가수로 활동을 해야만 하는 비애, 그에 대한 불만으로 뮤직비디오에서 삭발투혼도 펼쳤지만 결국 빛을 보지 못하고 사라져야만 했다, 요아리라는 영화 OST로 솔로데뷔를 했지만 역시 빛을 보지 못햇다.
아마 더 보콧이 그의 마지막 희망이고 가수로서의 연을 이어줄 끈이였으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것이 결국 빛을 발할듯하다.
4명의 심사위원들의 선택을 받으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강미진, 더 이상 무명이 아닌, 얼굴없는 가수가 아닌, 실력파 가수 강미진으로 모든 사람들의 뇌리에 자신의 이름을 새겨넣엇다.
더 보이스 오브 코리아. 당장 무대에 서도 손색이 없는 실력자들, 그동안 무대의 뒤에서, 무대의 변방에서, 빛을 보지못하고 묵묵히 꿈을 향해 달리던 그들이 무대의 중심에 서기 위해 용감한 도전을 이어가고 잇다.
꿈을 향해 도전을 하는 참가자들, 그들의 끊임없는 도전이 아름답고 그것이 있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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