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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불법사찰의 본질은 표적수사가 아닌 국정원의 '신사'적인 협박, 유신,군사독재의 망령이 보인다!

연예인 불법사찰의 본질은 표적수사가 아닌 국정원의 '신사'적인 협박

청와대의 일반인 사찰에 이은 김제동, 김미화, 윤도현 등 노 전대통령을 옹호하거나 노 전 대통령 노제때 현 정부 비판발언을 한 연예인들을 청와대에서 경찰 뿐 아니라 지원관실도 동원해 표적수사를 한 사실이 공개되면서 사건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2일 "장자연과 유진박 사건 등이 일어났던 2009년 당시 연예계 비리 등에 대한 전담팀을 꾸려 수사에 착수한 적은 있다"면서도 "당시 수사는 연예기획사와 PD 등을 상대로 수사한 것이지 특정 연예인을 상대로 수사한 것은 아니다"고 변명을 한다. 김제동 등 특정 연예인을 향한 표적수사가 아니라는 것이다.

청와대나 결창청은 사건의 본질을 피하고 있다. 문제는 김제동 등 연예인들에 대한 수사가 아니라, 김제동 등 좌 성향의 연예인들에게 암묵적인 협박을 가했다는것이다.

김제동은.국정원 직원의 요청에 의해  서울 서초구 방배동 서래마을 자택에서 국정원 직원과 두차례의 만남을 가졌고 , "노무현 대통령 1주기 추모 콘서트 사회를 본다는 게 사실이냐"라며 추모 콘서트 관련 건을 주로 물었다고 했다. 게다가 "왜 그것을 굳이 당신이 해야 하느냐. 당신 아닌 다른 사람도 많지 않느냐"라며 콘서트 사회를 보지 않는 게 좋겠다는 회유도 했다고 한다.

연예계 비리에 경찰이 수사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정원 직원이 동원될 필요도 없고 또 국정원은 김제동에게 비리관련 질문이 아닌 노제 사회를 하지 말것을 회유한것이다. 솔직히 말이 회유지 국정원 직원이 이 말을 했다는것은 명백한  협박이다.

흉기를 들고 강요를 해야 협박인것이 아니다. 국정원이라는 권력은 그 어떤 흉기보다 더 무섭다. 국정원 직원이 자신을 찾아온다면 아무런 죄를 짓지 않아도 떨리고 겁이 나는것이 사실이다. 그들이 마음만 먹으면 쥐도 새도 모르게 사람을 죽일수도 있고 또 누명을 씌워 마음대로 처리를 할수도 있다는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것이다. 그런데 그런 사람이 나타나서 무언가를 하지 말라고 한다면 어떨까?

사건이 언론에 보도된 현재에마저   "국정원 직원과의 접촉 당시 이를 협박이나 압력으로 받아들이지는 않았다"며 "내가 당한 일이 사찰인지는 잘 모르겠다. 이 일로 인해 특별히 피해를 봤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사건의 확대해석을 일축하는듯한 김제동의 발언은, 국정원이 또 어떤 '신사적인' 협박을 해올지를 모르기에 하는 발언이라고 생각된다. 무서운것이다.

인터넷 댓글 블로그마저 감시하는 현 정권, 북한의 인권을 비난할 자격을 상실햇다. 

청와대가 KBS,YTN등 언론과 노조의 동향을 감시하고 보고를 받았다는 사실은 , 그들이 얼마나 언론을 공제하고 억압을 했는지를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이다.

언론의 자유가 없는 국가는 민주국가라고 할수가 없다. 언론에 대한 억압과 통제는 오직 독재국가에서만 발생할수 잇는 일, 현정권은 북한의 인권에 대해 비난을 할 이유도 자격도 없다. 이미 스스로 그 자격을 상실한것이다. 

 

 

심지어 인터넷 댓글과 블로그에 게시된 글 마저 감시를 했다는 사실은 현정권에서 민주주의는 이미 말살되엿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솔직히 이정도로 심각하리라고는 생각을 못했다. 인테넷에 올린 댓글마저 청와대가 개입을 하여 수사를 하고 있다고 생각을 하니 오싹해진다.

이것은 진보와 보수의 문제가 아니다. 민주와 자유 그리고 독재의 문제다. 겁없이 말을 한다고 민주사회인것은 아니다. 말을 할때 그 누군가의 눈치를 보고 무서워 한다면 더 이상의 민주와 자유는 없다. 이것은 엄연한 독재사회에서나 발생할수 잇는 일이다.

연예인, 일반인에 대한 불법사찰을 강행한 현 정권은 국민의 선택이였다.

선진국을 부르짖는 대한민국이 유신정권, 군사독재시절로 돌아가는 느낌이 들며 무서워진다. 그리고 그 정권의 실세들이 옷을 갈아입고 나와서 또 다시 국민을 기만하고 국민의 지지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더욱더 무섭다.

경제대통령을 웨치며 정권교체를 이룬 대한민국, GDP는 상승을 햇지만 서민들의 삶은 더욱더 어려워졋고 민주와 자유는 바닥으로 내동댕이 쳐졋다.

누구를 탓해야 할까? 정부, 아니면 지금의 새누리당, 아니다. 국민들이다. 국민의 선택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독재의 망령속에 몰아넣은것이다.

이제 또 한번의 선택이 기회가 다가 왓다. 신중하게 선택을 해야 한다. 지금의 대한민국에 필요한것이 무엇인지, 내가 바라는것이 무엇인지를 신중하게 생각하고 선택을 해야 한다.

인생에 후회약이란 없다. 오늘의 선택에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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