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타블로의 미국 스탠포드대학 졸업증명서 및 학력을 증명할 서류 원본이 도착한 가운데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회원들이 또다시 반발하고 나섰다 한다.
타진요의 운영자인 왓비컴즈(whatbecomes)는 카페를 통해 "오지도 않은 서류가 왔다고 설레발을 치면서 미국의 매체가 학력인정을 받았다고 거짓말하고 한국의 매체들은 스탠포드에서 학력인증 서류가 도착했다고 사기치고 7차 공판일이 3주가 남았는데 어제부터 난리를 치고 있다"면서 "학력인증 서류가 온 것처럼 바람잡는걸 보니, 학력을 인정 받아서 더이상 타진요들을 상대할 필요가 없어 고소취하 한다고 하려고 미리 떡밥을 까는 것 같다"는 과격한 표현으로 의혹을 제기했다.
게다가 일부 타진요 회원들은 "지문 감정을 통해 서류 원본의 주인공과 타블로가 동일 인물인지 확인해야 한다"는댓글을 달며 강한 불신을 드러내고 있다.
결국은 법원의 요청으로 미국 스탠포드대학에서 증명서류를 믿을수가 없으며 한국 미국의 언론은 물론, 법원과 미국의 스탠퍼드대가 타블로와 한통속이 되여 진실을 은페하려 한다는것이다.
이것은 더 이상 타블로 개인에 대한 불신을 넘어 일종의 병적인 집착으로 발전을 했다고 말을 할수밖에 없다.
이젠 타블로 학력의 진위를 가리기에 앞서, 아직도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그들의 정신감정의뢰가 필요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끔 의문을 제기하고 그에 대해 적절한 집착을 보이는것은 우리사회에 필요하다. 하지만 도를 넘어서는 안된다. 진실앞에서 가끔은 머리를 숙이는 용기가 필요하다. 지나친 불신은 본인에게도 타인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타진요, 이젠 누구를 위한 진실공방인지 한번 생각을 해볼 필요도 있지 않나 생각된다. 본인을 위해서도 타블로를 위해서도 모두에게 필요한 현명한 선택을 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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