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종구]누가 종구로 하여금 천사같은 엄마에게서 '악마'의 모습을 보게 했을까? 억장이 무너지는 심정이라는말 이런때 하는걸까? 사랑하는 엄마에게서 학교폭력으로 자신을 괴롭히던 악마와도 같은 일진의 모습이 보인다고 할때 저절로 눈물이 흘러나왔다. 세상에서 유일한 나의편이고 나를 가장 사랑해주는 존재인 엄마, 하지만 그 엄마의 얼굴에서 악마의 모습을 보았다고 하니 이 보다 더 슬프로 가슴아픈 현실은 없다. 사랑하는 아들이, 자신에게서 금쪽같은 아들을 괴롭혔다고 할때 엄마의 마음은 어떨까? 아마 가슴이 찢어지는듯한 아픔이 느껴졌을것이다. 무엇이 그토록 사랑하던 천사같은 어머니에게서 악마의 모습을 보게 했을까?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에 있는것 같다. 사랑하는 자식을 위해 바깥에서 온몸을 혹사시키고 스트레스를 받다가 지친 몸을 이끌고 집으로 들어오는 어머니, 내 가족을 보면 힘이 나고 행복해야.. 더보기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 8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