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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상 속 으 로

이명박 대통령 50% 지지율은 어떻게 나왓지...



인터넷을 이곳 저곳 돌다가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50%라는데 라는 기사를 우연히 접하게 되엿다.

깜짝 놀랏다.이명박대통령의 지지율이 50%나 되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다.솔직히 믿을 수가 없엇다.그래서 기사를 검색해보니 2월4일 기사에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44.5%라는 기사가 있다.

"삼호 주얼리호’ 구출작전의 성공으로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1월 넷째 주 실시한 주간 정례조사 결과,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44.5%로 전 주(43.2%)대비 1.3%p 상승하며, 4주 만에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구출작전 성공으로 주초부터 3일간 상승하면서 수요일(26일)에는 48.1%까지 올랐으나, 이광재 지사에 대한 법원 판결이 내려진 27일(목) 다시 하락하면서, 주간 집계가 소폭의 상승에 그쳤다. 지역별로는 부산/경남(47.5%)에서 6.5%p 상승, 가장 큰 폭의 상승을 나타냈다. "                                                                                ->출처:국학뉴스

44.5%,이 수치도 솔직히 경이로운 수자다.주변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출마하고 반년도 안돼 그의 국정운영에 대해 비판하는 목소리를 자주 들어왓고 대통령선거에서 이명박 대통령에게 한표를 던졋던 사람들마저 대다수가그를 비난하는 방향으로 선회하는 모습을 보아온 나로서는 이 수자가 믿어지지 않앗다.

나의 주변뿐이 아니라 인터넷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기사에 달린 댓글마다 그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많았는데 내가 보아온 상황과 인터넷에서의 댓글이 민심을 반영하지 못하는것인가 하는 생각도 들엇다.

특히 이 조사는 이번 구제역의 전국확산과 설날 이후에 나온 수자라 더욱 놀라웟다.구제역에 관하여 정부의 대응방식에 비판을 하는 관점은 인테넷에 기사로 너무 많아 굳이 말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든다.

설명절을 준비하여 시장에 나가보니 물가가 장난이 아니엿다.솔직히 물가가 거의 하루가 다르게 치솟고 있지만 이번 설 물가상승은 장난이 아니엿다.시장에 나갓다가 입이 쩍 벌어지는데 국가의 경제가 얼마나 발전햇고 금융위기에서 OECD국가중 가장 먼저 벗어났다고 자랑을 하지만 서민에게 있어서 경제위기의 한파는 지나가지 않았다.오히려 점점 더 살기가 어려워지고 잇다.나라가 잘살고 발전한다는것은 서민의 생활향상으로 이어져야 하는데 국가의 발전을 서민들이 체감할수 없으니 한숨만 나온다.

그런데 이러한 상황에서 서민의 절반이 이명박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절대적인 지지를 한다니 참 이해가 안간다.

오죽하면 한나라당 박성효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 지지율 50%'에 대해 "대체 그런 조사는 어디서 나온 거냐?"는 힐난 섞인 질문을 했을까.

나만의 생각일까 했는데 그것은 아닌것 같다. 도대체  어떻게 누구를 대상으로 조사를 햇는지 궁금하기는 나도 마찬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