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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시봉 특집] 세시봉과 그 친구들이 전하는 아름다운 음악이야기...(담배아가씨 듣기)

[세시봉 특집]세시봉과 그 친구들이 전한 아름다움은 내 기억속에서 영원한 추억으로 남을것 같다.

'세시봉 특집', '놀러와'에서 '세시봉 특집'을 방송한후 난리가 났지만 솔직히 관심이 없엇다. 음악에 별로 소질도 없고 관심도 적어 가끔가다 좋은 노래가 들리면 한번 들어보는것이 전부인 나에게는 '세비봉 특집'에 난리를 떠는것이 솔직히 별로 마음에 와닿지 않았다.

음중이나 인기가요 등 프로그램과는 담을 쌓고 살아온지 오랜 나다. 하지만 예능 프로그램을 좋아하는 나라 예능프로그램을 보려고  TV를 틀엇다가 세시봉특집을 보는 순간 완전히 빠져버렷다.유재석의 런닝맨도 있고 강호동의 일박이일도 있지만 이렇듯 나를 완전히 매료시키지는 못햇다.


오늘 '일박이일'에 엄태웅이 첫 출연을 하기에 본방으로 '일박이일'을 보려고 했지만 세비봉을 보는 순간 채널을 돌릴수가 없엇다. 빠져도 너무 빠져버렷다.

'세시봉 특집' 한마디로 아름다웟다. 김태원이 위대한 탄생에서 항상 하는 말인 아름답다는 그말, 오늘은 그렇듯 마음에 와 닿앗다.음악이 이렇듯 아름답게 느껴지기는 처음이엿다.



장기하 윤도현이 대선배인 송창식과 부르는 "담배아가씨",송창식이 "뇌~랗다" 하는 순간 내 입에서 나도 모르게 나오는 소리" 아~씨 ,죽인다~", 나도 놀랐다. 내가 음악에 이렇듯 매료되여 감탄을 할줄은 나도  생각을 못했다. 감동이엿고 충격이엿다.



푸근한 모습에 만면에 미소를 띄고 노래를 송창식씨의 모습은 그렇듯 자애로와보엿고 그렇듯 아름다워 보엿다.
 


이장희씨가 친구 한분한분에게 전하는 편지를 들으면서, 40년이 넘는 세월을 한결같이 우정을 유지하며 살아오는 그들의 모습이 그렇듯 아름다울수가 없엇다. 음악도 우정도 그들이 살아온 세월도 그 모든것이 아름다워 보엿다.

통기타 하나에 의지하여 네명이 만들어내는 환상의 하모니는  세상의 그 어떤 악기로 연주하는 음악보다 더 화려하고 멋졋다.



오늘의 화면이 자신들중 그 누군가가 세상을 떠나면 소중한 자료화면으로 남을 것이라며 담담하게 말하는 모습에서 앞으로 그들을 더 이상 방송에서 보지못하면 어쩌지 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엇다.

이렇게 아름다운 음악을 ,이렇듯 아름다운 사람들 그들고 그들사이의 우정을 방송에서 다시는 볼수도 없다는 생각이 들며 마음이 아팠다. 아이돌 걸그룹이 판을 치는 현 방송가에서 그들을 자주 보려고 한다면 아마 사치일것이다.


세시봉과 그의 친구들 , 그들의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이 무대, 음악의 아름다움을 새삼 느끼게 해준 이무대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유재석의 런닝맨,엄태웅의 예능첫 데뷔무대. 유재석 엄태웅에겐 미안한 일이지만 오늘은 세시봉이 판정승이다. 그들이 줄수있는 감동과 아름다움은 그 누구도 대체할수 없는 유일이다.

오늘, 세시봉과 그 친구들이 전한 아름다움은 내 기억속에서 영원한 추억으로 남을것 같다.

아직도 그 여운이 가셔지지 않는다. 세시봉과 그의 친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