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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 엠블랙 이준과 유인나의 특별한 만남


오늘 강심장에서 이준이 유인나와의 특별한 만남을 전해 웃음을 주었습니다.

데뷔후 일상에 지쳐 맴버들과 길거리에 나선 이준과 엠블랙맴버들은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싸인을 해주는 게임을 하기로 했다고 합니다.그리고 그 게임에서 이준이 져 행인에게 싸인을 해주는 벌칙을 수행하게 되엿습니다.

길가에서 막무가내로 한 여성분을 붙잡고 엠블랙의 이준이라며 싸인을 해드리겟다고 하자 그 여성분도 저도 해드릴게요 합니다. 이분 나를 모르나 하며 황당한 생각을 했지만 결국 서로 싸인을 주고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돌아오는길에 싸인 종이를 펼쳐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종이에는 '활동 열심히 하세요. 지붕뚫고 하이킥 유인나'라고 적혀 있은것입니다. 같은 연에인이고 심지어 같은 팀의 맴버인 천둥의 누나와 한 소속사의 연예인이라니 그 창피함은 참...

결국 영원히 유인나를 만나지 말았으면 하는 생각을 했고 "심지어 유인나가 잘 안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유인나도 그 당시 상화에대해서 설명을 하며 "이준을 귀엽고 좋게 생각했다. 나중에 많이 성장하고 잘됐을 때 같이 웃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두연예인의 길거리에서의 만남, 신인으로 첫걸음을 떼면서 만나 오는 성공하여 한자리에서 웃으며 지난날을 얘기 한다는것, 참 이런 인연도 보기가 드물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