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 이은미의 제자 중에 최종 생방송 무대에 진출할 최후의 2인이 가려졌다. 중간평가와 정반대의 결과가 나왔다.그리고 시청자들의 예상에 부합하는 결과가 나왔다. 마산 1급수 김혜리와 논란을 일으키며 부활을 거듭했던 권리세가 최종진출자로 당선이 되였다.
해인사 100명의 스님 앞에서 중간 평가를 가진 이은미의 제자 4명, 100명의 스님의 투표로 이루어진 중간평가에서 파워풀한 목소리와 음악에 대한 집중력이 호평을 받으며 이진선이 1위를 하고 권리세는 꼴찌를 했다. 스님들의 평가는 예쁘게 노래를 불렀지만 다소 밋밋하다는것이다.
하지만 이은미는 권리세의 근성에 대해 계속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발음에 신경을 쓰느라 노래가 다소 밋밋한 부분이 있엇지만 발음은 많이 개선이 되였고 노력을 한 흔적이 보인다는것이다.
반면 이은미가 가장 아끼는 제자인 " 마산 1급수" 김혜리는 권리세가 가지고 있는 근성이 없다. 그 이유로 항상 부족한 연습량과 성실하지 못한 태도를 지적 받는다..
김혜리는 "마산 1급수"라고 극찬을 받는 아름다운 음색을 가지고 있다. 일종의 천부적인 재능이다. 하지만 노력이 턱없이 부족하고 심지어 타인의 충고를 고깝게 생각하며 귀등으로 흘리는 경향이 있다. 이은미의 제자 중 가장 불성실한 한 사람이다.
이은미와의 1대1 대화로 자신의 잘못을 알았고 앞으로 노력을 할것이라고 하지만 아직은 부족해 보인다.
중간 평가에서 1위를 한 이진선 , 이은미는 리듬감이 뛰여난 그에게 자신의 녹턴을 부를것을 권했다. 하지만 긴장을 해서 일까, 다소 밋밋하고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그 무언가가 없었다. 윤일상은 이진선에게 이 노래가 무엇을 말하는것이고 어떤 마음으로 표현을 하려 했는지 설명을 하라고 했다. 이진선은 아름다운 이별이라 생각을 하고 아름답게 표현을 하려고 했다고 했다. 이 대답이 그녀가 탈락을 한 이유라 생각을 한다.
가장 아쉬운 탈락자는 박원미였다. 해어 스타일도 바꾸어 가며 많은 노력을 했지만 불안한 시선처리는 어쩌지 못했다. 시선처리가 불안하다는것은 자신감이 부족하다는것을 설명한다. 박원미는 김현미의 봄,여름,가을,겨울을 자신감있게 부르려고 노력을 하였지만 윤일상은 그녀에게 평가조차 내리지 않았다.
무슨 이유에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가장 기대를 하는 맴버가 박원미였는데 그녀의 탈락은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자신감만 있다면 이은미의 제자들중 가장 매력적인 가수가 되지 않을까 생각을 했는데...
권리세와 김혜리의 최종합격,특히 권리세의 최종합격은 그동안 논란의 중심에 서있던 권리세가 또 한번 논란에 휩싸이게 될듯하다. 다행인것은 비난밖에 모르던 권리세의 부활에 이젠 박수를 보내는 사람도 간간이 보인다는것이다.
솔직히 권리세와 김혜리 두사람중에서 그 누군가가 탈락을 해야 한다면 김혜리가 탈락을 하고 권리세에게 기회를 주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자신의 재능만 믿고 타인의 충고를 귀등으로 흘리는 김혜리보다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끊임없이 노력을 하고 감사할줄 아는 권리세가 앞으로 더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천재는 노력하는 자를 이기지 못한다. 천재성에 노력이 가해진다면 모를까? 권리세는 항상 노력을 하는 성실한 태도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단순히 가수를 뽑고 순위를 정하는 프로그램이라면 권리세는 당연히 탈락을 해야 한다. 현재의 실력으로는 외모 외에 그가 내세울수 있는것은 노력뿐이니까? 하지만 이곳은 맨토스쿨이다. 스승이 제자를 가르치고 제자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발전시켜나가는 곳이다.
자의든 타의든 이은미는 도전을 선택했고, 권리세는 이은미의 도전에 부끄럽지 않은 발전과 성실한 학습태도를 보여 주었다. 멘토스쿨에서 가장 장족의 발전을 보여준 인물이 권리세이기 때문이다.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김태원은 1등이 1등을 하는것은 아름답지가 않다고 했다. 하지만 4등이 1등을 하는것은 아름답다고 했다.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권리세 그가 써나가고 있는것이 김태원이 말하는 아름다움이 아닌가 생각을 해본다.
솔직히 권리세가 보여준 모습 또한 그러한 아름다움의 표현이 아닌가 생각을 한다.
권리세의 끊임없는 부활, 솔직히 논란도 많지만, 권리세가 보여준 노력과 근성, 그리고 발전한 모습만은 확실한것이다. 이젠 더 이상의 비난은 하지 말았으면 한다. 그것은 그녀의 노력에 대한 일종의 모욕이기도 하는 생각이 들어서다. 노력하는 사람은 아름답다고 한다.
자신의 부족함을 알고 끊임없이 노력을 하는 그녀에게 이제는 박수를 보내줄때도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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