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조연들의 생동감넘치는 연기로 드라마의 시청률을 이끌어가고 있는 드라마 짝패가 드디여 주연배우들의 삶에 새로운 전개를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 서서히 드러나는 출생의 비밀
귀동이에 이어 김진사가 드디여 아들이 바뀐 상황을 눈치채기 시작했다. 딸에게서 천둥이에게도 자신과 똑같은 점이 있다는 사실을 들었을때는 단순히 하나의 인연으로 생각을 하고 스쳐지난 김진사. 하지만 성초시의 제사날 천둥이의 목덜미에 생긴 점을 직접 본 김진사는 천둥이의 신분에 의심을 품기 시작한다. 막순이가 아들의 목덜미에 붉은 점이 사라지지 않는다며 걱정을 하던 일, 귀동이가 자신의 목에 점이 없다고 의심을 하고 또 천둥이와 동생 금옥이의 혼인을 갑자기 결사반대하고 또 사랑하는 여인인 동녀를 천둥이와 이어주려고 하는 등 이상한 행동에 점점 심증을 굳혀가기 시작을 한다.
결국 김진사는 막순이를 찾아서 확인을 하기로 결정을 한다. 김진사를 본 막순이는 겁에 질려 벌벌 떤다. 김진사댁에서 오래동안 유모로 생활을 해온 막순이가 김진사를 보고 떤다는것은 사실 있을수 없는 일이다. 유모의 행동에서 김진사는 천둥이가 자신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또 토설을 받아내기에 이른다.
눈물을 흘리는 김진사, 기막힌 일이 아닐수 없다. 나은정, 키운정, 이젠 그 정에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이 왔다. 하나밖에 없는 아들이고 김씨가문의 대를 이을 장남이다.그런데 한 아녀자의 욕심에 모든것이 뒤바꼈다. 그리고 이젠 김진사의 선택에 두 남자의 운명이 걸려있다. 만일 천둥이를 아들로 맞아들인다면 막순이는 물론 귀동이마저 위험해질수있다. 그것을 감수하고 김진사가 천둥이를 선택할지, 그리고 모든것을 알게될 천둥이가 짝패 귀동이를 위해 어떠한 선택을 할지 궁금하다.
▶ 도적을 잡는 포도청이 아닌 도적을 만드는 포도청에 분노한 천둥이...
천둥이, 아직은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모르고 있다. 하지만 그의 심경에 변화를 가져올 사건이 발생한다. 앞으로 천둥이가 의적이 될지 의문이지만 만일 천둥이가 의적이 된다면 이 사건이 하나의 도화선이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한다.
천둥은 공포교의 불신검문에 걸려 소지품 검사를 받는다.소지품 안에서는 5만냥짜리 어음이 있엇다. 5만냥이라는 거금을 발견한 공포교는 앞으로 친구로 지내자면서 "나를 알아 놓으면
네게도 좋을 것이다. 닷냥을 놓고 가거라"고 한다.그러나 천둥은 이를 거부했다. 이미 재물에 눈이 먼 공포교는 천둥이를 도둑으로 모함을 하며 감옥에 가둔다.
그런데 돈에 눈먼자가 공포교이 아니였다. 감옥에 들어서기도전에 옥지기가 뇌물을 요구했고 감옥에 들어서니"마왕"이라는 감방의 죄수두목마저 돈을 요구하고 나섰다.
돈때문에 억울하게 도둑으로 몰리고 돈때문에 억울하게 매를 맞고 돈때문에 심지어 같은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마저도 타인을 구박하는 모습을 보면서 천둥이는 분노를 금치 못한다.
"내 더 이상은 참지 못하겠다. 하늘이 두렵지 않은가? 위에는 썪은 물이라 치고 너희들까지 이래서 쓰겠냐"며 감방에 있는 죄수들을 제압하고 우두머리인 마왕이 된다. 그리고 감옥내에서 새로운 룰을 정한다. "이제부터 옥에 새로운 자가 들어오면 따뜻한 잠자리부터 마련한다"고 ....
다음 날 귀동(이상윤)이의 도움으로 천둥은 감옥을 빠져나오고 귀동이는 짝패를 괴롭힌 공포교를 혼찌검내준다.
도적을 잡는 포도청이 아닌 선량한 백성을 도적으로 몰고 도적으로 만드는 포도청, 그 포도청에서 겪은 하루가 천둥이에게 어떠한 심경의 변화를 가져올지 알수가 없다. 하지만 이번 사건으로 아래적에 대한 천둥이의 인식이 조금의 변화를 가져오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금하다.
▶ "아래적님 오셨다"며 총을 든 동녀를 반기는 현감, 어불성설....
동녀는 아버지 성초시의 원수를 갚기 위해 총을 들엇다. 하지만 김진사가 아버지의 죽음과 관련이 업다는 사실을 확인했을뿐 원수인 현감은 죽이지 못한다. 삼월이가 "옛날에는 나쁜사람이지만 지금은 불쌍한 인간이라며 현감을 죽이면 배속의 아이가 아버지를 잃게된다"며 용서를 빌었기 때문이다. 결국 동녀는 눈물을 흘리며 돌아섰고 아버지의 원수를 갚지 못한다.
한지혜가 총을 들고 현감을 찾아나섰다는 설정 자체도 웃기지만 ,총을 들고 나타난 아래적을 보고 아래적님이라며 반기는 현감과 살월이의 표정은 기막혀 말도 안나왔다. 아무리 굶주렸다고 하지만 자신의 머리에 총을 겨누는 복면의 아래적을 보고,기뻐하면서 그가 돈을 주지 않을까 생각을 하며 반긴다는 설정 자체가 어불성설인것이다. 바보도 아니고 한때 현감까지 해온 사람이다. 비록 지금은 몰락하여 생계마저 걱정하는 인간이지만 자신을 죽이려 왔는지 도우려 왔는지조차 분간을 못할 인간은 아니다.
자신의 캐릭터를 찾지 못하고 시종일관 어색한 연기를 펼치는 천정명과 한지혜, 아역배우들과 명품조연들의 연기와 대비를 이루면서 드라마가 끝날때까지 혹평은 이어질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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