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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 타 의 .모든것

[알리 앨범 전량페기] 다행이다. 이젠 누리꾼들이 블로그에 실은 음원, 삭제할때가 아닌가 생각된다.


가수 알리가 직접 작사·작곡한 노래 '나영이'(가명)에 대한 논란에 대해 소속사를 통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알리 소속사 트로피엔터테인먼트는 1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나영이 부모님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면서 음원 삭제 및 앨범 전량을 폐기 처분한다고 전했다.

조두순 사건의 피해 아동 나영이를 위로하는 곡 '나영이'에 누리꾼들사이에서 비난이 폭주하면서 알리는 "나영이(가명)와 나영이 부모님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의도가 어떠했든 이번 일로 인해 다시 한 번 아픈 상처를 되새겼을 것을 생각하면 정말 가슴이 아프고 죄송한 마음뿐입니다"라고 사과했다.


음원삭제와 앨범전량페기 , 늦었지만 그나마 다행이다. 조금이나마 '나영이'가족들이 덜 상처를 받을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그런데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다. 일부 누리꾼들이 나영이를 발표한 알리를 비판하면서 한편으로는 나영이를 불로그에 실어 나르고 잇다는것이다.

이 세상에 발표되여서는 안될 음악, 그러한 음악을 굳이 블로그에 실어 타인이 듣게 할 필요가 있을까? 솔직히 들을 필요도 없고 타인에게 한번 들어보라고 권할 필요도 없다는 생각이다.

알리는 이미 자신의 잘못을 알고 앨범을 수거해 페기처분하기로 했다. 이제는 네트진들이 나서서 블로그에 게재한 음원을 삭제할때가 아닌가 생각된다.

타인에게 영원한 상처가 되는 음악, 악마의 그림자가 될 음악,우리 함께 노력해서 인터넷이라는 공간에서, 이 세상에서 영원히 사라지게 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모두의 노력이 필요할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