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 타 의 .모든것

사과문을 발표한 고현정이 '대인배'?





고현정이 '수상소감 파문'과 관련해 트위터와 팬카페를 통해 사과문을 발표했다.

1월3일 고현정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해피뉴이어 하시고요. 회초리 들어 주신분들 따끔합니다. 정신 번쩍 나네요. 제가 무슨 훈계를 하겠습니까. 그저 기분좋아진 여배우의 어리광이라 생각해주셔요. 대상이잖아요"라고 해명했다.

이어 고현정은 "남다르게 성글게 (프리미티브하게) 해볼려다가 배움이 모자라 그런거니 생각해주시기를, 사랑합니다"라며 자신의 심경을 고백했다.

그후 대인배 고현정의 사과문이란는 기사가 봇물터지듯 쏟아져 나온다.고현정이 대인배?솔직히 무엇이 고현정을 대인배라고 하는지 모르겟다.

고현정은 회초리를 들어줘 따끔하다고 했다.솔직히 고현정은 회초리를 맞을 만했다.

식당에 가서 비싼돈을 내고 밥 먹는 사람에게 주방장이 나는 정성껏 요리를 했으니 당신은 맛이 있든 없든 먹기나 해라고 한다면 화가 날 사람은 아무도 없을것이다.집에서 어머님이나 아내가 해준 밥도 맛없다고 투정하는것이 먹는 사람의 본성인데...시청자들에게 배우가 열심히 만든 작품이니 시청자는 그저 보기만 하라는 식의 말을 했으니,참 고현정의 오만방자함이 극에 달했다고 할수있다.

온갖 오만을 다 떨고 이젠 그것을 어리광으로 봐달라고 한다.중년의 나이에 시청자에 어리광이라니,그것도 대상을 타서 기분좋아 어리광을 부린것이라니 기막혀 말이 안나온다.

어떤 네트진들은 고현정의 당당함이 멋지다고 한다.하지만 지금의 고현정에게 필요한것은 당당함이 아닌 겸손이다.보리이삭은 여물수록 고개를 숙인다고 최고의 잘에 올라갈수록 더욱더 겸손하게 머리를 조아릴줄 알아야 한다.

당당한 1인자의 자리에서 유재석은 대상을 받고 죄송하다고 했고 강호동은 눈물을 흘리며 자신에겐 벅찬 상이라고 했다.MC계에서의 유재석 강호동의 자리는 연예계에서의 고현정의 위치 그 이상이다.

고현정은 그들에게서 겸손을 배워야 한다.그리고 탑배우의 지위는 본인의 노력으로 얻은것도 있지만 시청자들이 준것이라는것을 항상 명심하고 감사할줄 알아야 한다.

고현정의 이번 사과 응당 해야할 사과이다.대인배의 사과라는 말은 고현정에게 과분하다.

이번 사건으로 고현정이 진정 그 무언가를 깨닫고 조금은 더 성숙한 연기자로 거듭나길 바란다.그것은 고현정 자신에게도 시청자들에게도 모두가 복이 될것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