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송 .T V . 연예

유인나를 향한 지현우의 고백에 비난과 조롱이 웬말? 사랑에 정답이 있나?

인현황후의 남자' 케이블에서 방송되는 드라마지만 흥미로운 스토리와 지현우 유인나의 알콩달콩 사랑이야기에 빠져 흥미롭게 보던 드라마다. 그런데 이 드라마 유인나를 향한 지현우의  사랑고백으로 엄청난 후폭풍을 불러오게 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촬영현장에서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이며 의심의 눈초리도 보냈지만 정작 주인공의 한 사람이 용기있는 사랑고백을 하자, 언론은 물론 네트진들도 멘탈붕괴, 민페 등등의 용어를 써가며 비난을 하고 조롱을 하고 있다. 심지어 김지석,박한별은 같은 연예인임에도 불구하고 한 남자의 진심어린 사랑고백을 드라마 홍보에 이용을 하며 조롱거리로 만들고 있다.

7월이면 군에 입대를 할지도 모르고 유인나는 우결3에 연상연하커플로 투입이 되기로 한 상황에서의 지현우의 사랑고백을 사람들은 민페이고 경솔한 행동이라고 한다. 지현우의 사랑고백에 박수를 보내기보다 비판적인 시선을 보내는 사람들이 더 많다.

사랑에 정답이 있을까?

솔직히 이해가 가지 않는다. 경솔하다.민페다며 비판적인 시선을 보내는 사람들에게 묻고 싶다. 사랑의 고백 방식에 정답이 있는지? 정답이 있다면 무엇이 정답인지?

함께 작업을 한 사람에게 사랑을 고백한다는것은 그 사람에 대한 최고의 찬사라고 생각을 한다.연예인으로서 진심어린 사랑이 없었다면 지현우가 유인나에게 공개석상에서 사랑고백을 하지 않았을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게다가 모든 사람들이 의심의 눈초리를 보낼정도로 촬영현장에서의 두사람은 다정했다. 그렇다면 지현우가 유인나의 마음을 오해하고 사랑을 고백할수도 있는 상황이다. 유인나를 향한 지현우의 사랑이 진심이라면 그 용기있는 고백에 대해 타인이 굳이 왈가불가할 이유가 있을까?

군입대를 하기 전이라 시기가 적절하지 않다고 하지만 , 사랑을 고백하는데 적절한 시기가 따로 있을까? 사랑은 타임이라고  하지만 그 타임이 언제인지 정확히 아는 사람은 이세상에 아무도 없을것이다.고백을 하지 않고서는...

'꽃이 피였을때 꽃을 꺽어랴, 꽃이 지고나서 후회를 하지 말고' 라는 중국의 한 시구가 생각이 난다.7월에 군에 입대를 한다면 근 2년이라는 시간 서로 만나기도 힘들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고 한다. 그렇다면 사랑의 꽃이 한창 피여나고 있다고 생각될때 고백을 하는것도 좋은것 아닌가?

굳이 공개석상에서 사랑고백을 할 필요가 없다고 말을 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것이 과연 잘못된것인지는 지현우가 사랑고백을 하기전에는 그 누구도 모르는 일이다. 만일 유인나가 흔쾌히 지현우의 사랑을 받아들였다면 어떨까?

사랑에는 정답이 없다. 고백의 방식도 마찬가지다. 유인나를 향한 지현우의 사랑고백이 진심이라면 굳이 언론이나 네트진들이 왈가불가할 필요없이 조용히 지켜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두 사람이 사랑을 한다면 그들의 아름다운 사랑에 박수를 보내고 , 아니면 지현우의 용기있는 고백에 박수를 보내고....

좋은 일에 굳이 민페니,경솔이니 하면서 비난을 하고 비판을 하고 조롱을 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하고, 추천은 블로거를 춤추게 합니다. 추천은 로그인이 필요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