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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레인의 '친구야'가 말하는 나가수가 불후의 명곡을 넘어설수 없는 이유!

 <불후의 명곡2> , 나가수의 아류라는 의혹을 받으며 출발을 한 프로그램이 지금은 나가수를 제치고 진정한 축제의 무대를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사람들은 나가수에 비해 잡음도 없이 승승장구를 하는 불후의 명곡을 보면서 두 프로그램을 자주 비유한다. 나가수의 아류로 출발을 한 불후의 명곡, 나가수를 넘어 진정한 가수들의 축제의 무대로 승승장구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 원인을 노브레인이 '친구야'로 정확히 보여주고 있다.

 

노브레인, 마지막 무대에서 그 동안 함께 무대를 꾸몃던 동료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선사했다.

노브레인의 친구야, 동료들과 함께 했던 소중한 순간들을 음악에 담으며 사랑이 넘치는 퍼포먼스를 보여준 노브레인,노래가 후반부에 이르렀을 때쯤, 보컬 이성우는 "태경이형, 경민이, 소냐, 알리, 성훈, 린, 대규, 용재, 강민경, 에일리, 태민이, 희준이, 동엽이 형, 전현무." 등 그 동안 함께 했던 동료들의 이름을 차례대로 불렀고, 보고싶은 그형이라며 김구라를 응원해 감동을 자아냈다. 특히 마지막으로 " 친구들아 용기를 잃지 마."라는  이성우의 웨침속에 대기실은 눈물바다가 되였다.

노브레인의 무대에 함께한 소중한 순간들을 느끼는 출연자들,그들에게 불후의 명곡은 경연이 아닌 축제의 무대였다.

만일 이 무대에 꼴지가 있고 탈락자가 있엇다면 그들이 이토록 무대를 즐기고 또 우정을 나누기는 힘들었을것이다. 탈락이라는 압박감과 긴장감, 그리고 가수들의 자존심의 대결은 불후의 명곡을 제2의 나가수로 만들며 가수들은 물론 시청자들을 피로김에 지치게 만들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노브레인의 친구야가 끝나자 한걸음에 달려가 그들을 꼭 껴안아주는 임태경, 그리고 감정에 북받쳐 횡설수설하는 에일리, 내 마음속에는 득표에 관계없이 노브레인이 우승이라고 말을 하는 홍경민, 그들에게 불후의 명곡은 축제의 무대이고 우정의 무대엿다.

불후의 명곡을 보면서 솔직히 나가수가 아쉽다. 만일 나가수에 꼴찌의 탈락이 없고 1위의 영광만이 있엇다면 아마 시청자들은 또 다른 음악의 향연속에서 음악이 주는 즐거움을 만끽했을수도 잇다.

불후의 명곡에서 존재하는 대기실에서의 아기자기한 웃음과 출연자들사이의 동료애를 나가수에서 즐기기에는 힘들다. 립스틱을 입에 바르고 재도전 한번으로 온갖 비난에 시달려야 했던 김건모의 존재가 말을 해주듯 나가수는 가수들의 축제의 무대가 아닌, 배터랑선수들의 경연장이기때문이다.

대기실로부터 감도는 숨막히는 긴장감, 꼴찌의 탈락이 존재하는 한 그 긴장감은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것이고 시청자들은 진정한 신들의 축제를 볼수가 없을것이다.

꼴지의 탈락, 그것이 나가수가 불후의 명곡을 넘을수 없는 진정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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