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이 제7회 전국여자신인아마추어 복싱선수권대회 -48kg급(2분 4라운드) 결승전에 출전, 성소미(16)를 상대로 3회 RSC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시영은 지난해 11월 사회인 복싱대회인 KBI 전국 생활체육 복싱대회 48㎏급에도 출전해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어 지난 2월 서울지역 아마복싱대회인 제47회 신인 아마추어 복싱전에 출전해 우승컵을 차지했다. 복싱을 시작한 지 7개월 만에 우승메달을 세 번째 목에 건 것이다.간단한 일이 아니다. 복싱에 천부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불가능한 일이다.
지금 탤렌트 이시영이 그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면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복싱역사를 써 낳아가고 있다. 뜨거운 형제들 아바타에서 복싱을 할때만도 장난으로 생각을 했다. 하지만 그것이 장난이 아니였고 그녀의 복싱에 대한 무한 열정이였다는것을 이제야 알게 된듯하다.
이시영은 지난해 여자 복싱선수를 주인공으로 하는 단막극에 캐스팅돼 홍수환 관장에게 복싱을 배우기 시작했다. 비록 드라마는 무산됐지만 복싱에 매력에 빠져 글러브를 놓지 않았다.
드라마와 다이어트를 위해 시작한 복싱, 그것을 시작으로 하나의 무한 도전을 하면서 7개월만에 세개의 금메달을 따낸 이시영의 이야기는 무한도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드라마가 무산 되였지만 그녀의 새로운 도전 자체가 한편의 드라마가 되여가고 있는것이다.
여배우로서 민낯을 공개하며 얼굴에 상처를 내가며 도전을 한다는것 쉬운 일이 아니다. 탤렌트로 보여주는 아름다움을 포기하고 도전하는 그녀의 용기와 열정은 지금의 이시영이야말로 가장 아름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제는 올림픽출전 가능성까지 제기 되고 있다. 다른 선수에 비해 나이가 많지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고 그의 복싱에 대한 사랑과 열정은 그 누구보다 높기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 사랑이 있고 열정이 있는데 나이가 무슨 대수일까?
다음 단계는 전국체전이라고 한다. 그곳에서 우승을 한다면 다음은 올림픽이다.
"이시영 덕분에 복싱 바람이 불고 있다"며 환하게 웃은 홍수환 관장, 그녀의 등장으로 대한민국에 새로운 복싱을 바람을 기대하는 사람이 어찌 그 한사람뿐일까? 아직 대중에게 알려진 스타가 없는 복싱에 탤렌트 이수영의 등장은 그야말로 단비다.
올림픽, 그 누구나 출전을 할수가 없는 경기다. 그 무대에 선다는것은 모든 선수들이 가지고 있는 하나의 꿈, 그 꿈을 위해 모두가 도전을 하고 있다. 이제 이시영도 탤렌트가 아닌 복싱선수로서 하나의 새로운 꿈을 가지게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한다. 올림픽출전, 그리고 우승, 생각만 해도 벅찬 일이다. 그 꿈을 이시영이 이루었으면 좋겠다.
복싱에 대한 사랑과 열정, 그리고 그녀의 무한도전에 박수를 보내지 않을수가 없다.
탤렌트 이시영, 복싱챔피언 이시영, 그녀의 무한도전은 어디까지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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