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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 타 의 .모든것

[카라 결별선언]그것이 돈때문이라면 잘못인가?

 




카라사태가 일파만파로 커지고 잇다.심지어 100분 토론으로 이어질정도로 이 문제는 단순 연예계가 아닌 하나의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잇다.카라사태에 대한 주요쟁점은 몇가지가 있다.




일각에서는 카라사태가 돈때문이 아니냐며 그들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보내는 이도 있다.강지영,한승연,니콜부모 자신들의 행위는 돈때문이 아니라고 극구 부인하고 있다.카라사태가 돈과 연결되여 카라의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것을 우려해서다.

솔직히 돈때문이라면 잘못된것일까?

김제동은 돈을 쓰레기라고 비유했다.그러면서 그 쓰레기를 자신의 주머니에 던져달라고 했다.사람들은 돈을 쓰레기라며 모든 일에 돈을 앞세우는것을 경멸한다.하지만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그 돈을 쫓아다니며 살고 있다.우리는 모두가 넝마주이인셈이다.

돈이라는 쓰레기를 줏고 있는 넝마주이 ,많이 줏든 적게 줏든 우리는 항상 이 세상 곳곳을 누비며 넝마를 줏고 있다.그러면서  우리는 타인이 넝마를 줏고 있는 행위를 비웃고 잇다.본인도 두눈에 쌍심지를 켜고 넝마를 줏고 있으면서 말이다.


심지어 우리는 자신이 넝마를 줏고 있다는 사실을 부끄러워 하고 있다.그러면서 자신의 행위에 대해 합리한 명분을 항상 만들어가고 있다.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넝마를 줏고 있는데도 말이다.


솔직히 우리는 당당해질 필요가 있다 본다.나는 넝마주이라고, 그리고 나는 넝마를 줏고 있다고, 그리고 더 많은 넝마를 줏기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고....비난을 받을 필요도,비난을 할 필요도 없다.부끄러워 할 필요는 더더욱 없다고 생각한다.



투 자

연제협은 카라등 소속연예인들을 양성하기위해 퍼부은 투자를 이유로 생매장이라는 과격한 표현까지 써가며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투자,그것은 기획사만이 하고 있는것일까?

솔직히 한 연예인 지망생을 스타로 양성하는데 수많은 자금과 시간,그리고 노력이 깃들어 있다는데는 모두가 공감을 하는 부분이다.


하지만 한가지 명기해야 할것이 있다.투자는 기획사만 하는것이 아니라 연예인들도 하고 있다는것을. 그들은 자신의 청춘을 아니 자신의 가지고 있는 모든것을 연예인이라는 하나의 꿈에 투자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10대의 어린나이에 스타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이 사업에 입문하여 혹독한 트레이닝은 물론, 심지어 의학의 힘으로 자신의 얼굴까지 바꾸어 가면서까지 자신이 할수있는 모든것을 아낌없이 내놓고 있다.실현될지도 모르는 꿈을 향해서 말이다.그들의 투자에 대해서도 정확한 평가가 이루어져야 한다.

모든 투자가 수익을 내는것이 아니듯,자신의 전부를 투자해도 정작 수확을 거두는 사람은 몇명이다.설녕 방송에 출연하고 자신의 음반을 발표하는 등 첫 걸음마를 뗀다해도다가 아니다.더 노력을 해서 인지도를 쌓아가야 하고 인기가 없으면 그 누가 생매장을 할 필요도 없이 스스로가 매장되는것이 연예계다.적게는 몇년 많게는 10년 20년의 청춘,그 투자의 가치를 우리는 무시해서는 안된다.

기획사는 한 사람이 아닌 수많은 지망생들에게 분산 투자를 한다.그들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있다.하지만 연예인 지망생,연예인들에게는 자신이 전부이다.그 전부를 자신의 꿈을 위해 투자를 한다.실패는 곧 파산이다.선택의 여지도 퇴로도 없다.

작지만 자신의 모든것을 투자한 사람과 많지만 자신의 일부를 투자한 사람,전자가 연예인이고 후자가 기획사다.모두가 투자자이다.그 투자의 가치,어느것이 더 클까?

투자한 만큼 투자금을 회수할수 있을때 회수하려는 행위,같은 투자자로서 당연한 일이다.



의 리


구하라가 병상에 누운 사장과의 의리때문에 기획사에 복귀했다며 '구하라 의리'로 많은 사람들이 입방아에 올랏다.칭찬이다.좋은 일이다.

의리 곧 정이다.사실 정이라는것은 좋다.특히 대한민국국민은 정을 좋아하고 정많은 사람을 좋아한다.

그러면서 그것을 자랑스러워 한다.하지만 정이라는것은 일방적인것이 아니다.서로 주고 받는것이 정이다.그래서 준것만큼 받으려 하는것도 정이다.주기만 하는 정은 사람을 지치게 하고, 받기만 하는정은 사람을 나태하게 만든다.그러다 결국은 정이 사라지고 화가 그 자리를 차지한다.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다.준만큼 받으려 하지 않는 사람, 이 세상에 얼마나 될까? 聖人이 아닌 이상...

백을 받을때 백을 다 돌려주지는 못하더라도 줄수 있는만큼 하나라도 더 돌려주려는 노력을 하자.받을때는 통큰 양반이고 돌려줄때는 짠돌이가 되여 자신의 이익만 챙기려 한다면 나중에는 모든것을 잃게 될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통크게 받앗으면 통크게 돌려주는것이 당연한 도리가 아닌가 생각된다.



신 뢰


카라사태에서 사람들이 많이 운운하는것이 신뢰이다.

사람들은 카라와 소속사의 불화는 상호신뢰가 깨졋기때문이라고 한다.강지영,한승연,니콜의 부모는 카라의 활동과 관련된 전부를 공개할것을 요구하며 신뢰회복의 조건으로 내세우고 있다.

솔직히 당연한 일이고 지당한 요구라고 생각된다.

남자들은 이런 말을 자주한다.목용탕에서 서로 상대의 등을 밀어주면서 우정이 쌓인다고 말이다.이유는 목용탕에서 우리는 몸에 실한오라기 걸치지 않고 상대에게 자신의 모든것을 전부 보여주기 때문이다.술자리에서도 마찬가지다.만취한 상태에서 자신의 모든것을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상대에게 보여주기 때문이다.목용탕이나 술자리 ,이러한 곳에서 상대는 나의 모든것을 보앗다고 생각을 하고 나는 상대에게 모든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다.그것은 곧 신뢰로 이어진다.

사람과 사람사이에 신뢰를 쌓아감에 있어서 솔직함이 얼마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대목이다.

솔직함은 신뢰의 기초다.그 기초를 무너뜨려서는 안된다.서로가 말이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하고 싶다.

'
한발 물러서면 바다가 넓고 하늘이 높아 보일것이다'.

서로가 지금의 위치에서 한발 물러서서 상대를 바라봤으면 한다.그러다 보면 상대의 결점뿐이 아닌 우점도 보이게 될것이다.


카라사태 좋은 방향으로 해결되엿으면 한다.그것이 카라와 소속사,더 나아가 한류가 한걸음 더 나아갈수 있는 촉매제가 될수도 있으니까........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조금이라도 공감이 되신다면 추천을 콕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