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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채화의 보비(保庇),왜 원조가 묻힐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을까?






미국 뉴스 전문 채널 CNN이 대만 유명가수 왕채화(42)의 노래 `보비`(保庇)가 전세계를 강타했다고 보도해 국내 팬들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원조가 패러디에 묻혔다", "정말 리메이크한 것 맞나요? 표절아닌가요?", "사실 티아라 뮤직비디오의 유튜브 조회수가 훨씬 높다. 뭔가 잘 모르고 보도한 모양이다"며 씁쓸해 했다.

그렇다면 왜 보비가 이렇게 원조가 뭍일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을까?

신사동호랭이가 작곡한 신나는 멜로디와 가사가 중국의 가장 큰 명절인 설날과 ,명절풍속,중국인의 정서,그리고 가사가 표현하려는 의미 등이 잘 가미 되엿다고 생각한다.

"세상에 한번왓으면 무언가를 해야 하지 않겟는가
마음속에 넣어두지만 말고 무언가를 위해 열심히 해야 할것이다.

점쾌를 얻어도 머리숙여 빌어야 뜻을 이루게되고
무슨 생각을 하든 행동에 옮겨야 결실을 보게 될것이다.


미안하다 하지 말라 무슨의미가 있느냐


생각대로 하늘에 오르면 천지신명이 도와줄것이다.

사람의 운명, 첫걸음은 정해진 것이지만
무엇이든 열심히 하고 순리에 따라 살다보면

운명을 믿고 열심히 노력한 우리는 꼭 성공할것이다."

정확한지는 모르겟지만 대충 이런 내용이다.



티아라의 노래에 사랑이 담겨있다면 왕채화의 노래에는 중국인의 정서가  담겨있지 않나 싶다.

그것이 중국 복건 대만지역에서 새해가 되면 麻祖에게 참배하는 풍속과 절묘하게 어울리면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는것 같다.



보비보비는 중국에서 '비나이다 비나이다 보호해주소서 보호해주소서 '하는 뜻이 담겨있어 신을 믿는 풍속이 강한 대만에서 사람들에 절에가 참배를 할때 항상 되뇌이는 말이다.

신도 노력을 하는 사람을 돕고 노력을 하는자만이 천지신령의 도움을 받을수 있다는 뜻이 내포된 이 노래,아마 중국에서 그 인기가 한 동안은 이어질것 같다.그리고 해마다 설행사에 자주 선곡되는 음악이 되지 않을까 싶다.말장난을 좋아하고 글 한자한자에 그 뜻이 내포되여 있는것을 좋아하는 중국인으로서는 ....

예전에 배철수가 요즘 노래 가사에는 철학이 없다고 한말이 생각난다.도통 무엇을 말하는지 모르겟다고 했다.

티아라의 보핍보핍이 우리에게서 잊혀져 가고 잇을때 그것이 중국에서 재탄생을 한것이다.

원조를 눌럿다고 그것을 배아파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신사동 호랭이의 음악이 그만큼 훌륭하다는 반증이기도 하기 때문이다.오히려 그것이 왜 원조보다 더 인기를 끄는지, 우리에게 부족한점이 없는지를 먼저 생각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는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것이 우리가 한걸음 더 앞으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