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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탄생]손진영 양정모 백청강에게 있어 김태원은 천사엿다.


오늘 김태원은 완전 천사엿다.


손진영 양정모 백청강 세명의 사나이의 눈에서 한없이 눈물을 쏟도록 한 김태원,그가 이 세사람에게 준 무한한 믿음과 사랑은 그리고 의리는 같은 남자로서 진한 감동을 느낄수가 있엇다.간간히 유머도 잃지 않고 또 자신의 제자들을 한명한명 자리에서 일어나 따뜻이 안아주는 김태원의 인간적인 모습은 천사가 따로 없다는 생각이 들엇다.


김태원의 첫 선택은 이태권이엿다.처음부터 이태권에게 호감을 느끼고 잇엇던 김태원은 항상 김태원에게 그의 노래를 듣고 조만간 여자친구가 생길것이라며 아낌없는 찬사를 보냇다.

적은 눈썹숱을 갖고 있어 '슬픈 모나리자'란 팀명으로 심사위원들 앞에 나선 이태권과 김혜리는 바이브의 '그남자 그여자'를 열창했다. 출중한 실력과 아름다운 목소리로 초반부터 관심을 모아왓던 그들이라 다른 도전자들 모두 이들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했다.

그러나 심사위원 방시혁은 "많이 긴장했나봐요?"라고 물으며 안타까움을 표하면서도 멘토를 자청했다. 이어 이은미와 김태원 역시 멘토가 되길 원했다. 김태원은 "선처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고 이에 이태권도 김태원을 자신의 멘토로 지목하며 화답을 했다. 김태원은 자리에서 일어나 이태권을 꼭 껴안으며 자신의 제자를 반겨주엇다.


손진영과 김태원의 만남은 정해진 만남이엿다.김태원의 선택으로 어렵게 이 자리에 온 손진영은 다른 참가자와 짝을 이뤄 임재범-박정현의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선보였다. 하지만 고음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음이탈 현상을 보이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탈락이 확정시 되는듯싶엇다.아마 본인도 마지막 라운드에 진입하리라고는 생각을 못햇을것이다.비록 후반에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이며 이은미로부터 감동을 받았다는 칭찬을 받았지만 이은미의 선택을 받지는 못했다.

손진영의 탈락이 예상된 순간, 역시 김태원이 또 한번 손진영의 손을 잡아주엇다. 처음부터 끝까지 손진영에게 믿음을 주고 기적을 준 김태원은 더 이상의 기적은 없다며 함께 노력할것을 약속합니다.집착에 가까운 김태원의 믿음에 손진영은 부풀어오르는 감정을 억제하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는데 보는 나의 마음도 짠해지며 김태원이라는 사람에 박수를 보내고 싶엇다. 한 사람에게 이토록 믿음을 줄수 있다는것이 참 대단하다는 생가도 들어서다.


 양정모와 백청강의 사랑보다 깊은 상처

'뼈와 살'이라는 팀으로 함께 김태원의 제자를 희망한 양정모와 백청강, 임재범 박정현의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부른 두 사람은 완벽한 하모니로 고음이 많은 곡을 훌륭히 소화해서 김태원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결국 두 사람은 김태원의 선택을 받았다.


15kg을 감량하며 노력하는 모습을 보인 양정모에게 아무도 멘토를 자청하지 않자, 김태원이 손을 들어 그를 구제했다. 손진영에 이어 양정모도 감격의 눈물을 흘려야 했다.



무대에 오르기 전부터 감기로 응급실까지 다녀온 백청강은 외로운 객지생활로 몸이 많이 수척해진 상태엿다.백청강의 모습을 본 '이은미는 몸이 많이 수척해졋다'며 오디션후에 '고기를 먹어야 할것같다'고 했다.이때까지만 해도 솔직히 이은미가 백청강을 선택을 할것이라고 생각을 했다.중국에서부터 가장 노래를 쉽게 부르는 사람이라며 극찬을 했던 이은미이고, 백청강에게 콧소리를 지적하며 관심을 보여왓던 이은미엿기 때문이다.하지만 선택의 시간,백청강을 선택한 사람은 없엇다.




백청강에게 관심을 보이던 김태원이 이미 이태권 손진영 양정모 세명을 선택하고 한명의 선택권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백청강을 선택하기는 쉽지가 않았다.결국 백청강이 탈락을 하는가 하는 순간 여러 멘토들이 반응을 살피던 김태원은 결국 자신의 마지막 카드를 내들엇다.

김태원은 백청강에게 “누군가와 비슷하다는 게 지금까지는 실패했다. 누군가와 비슷한데 성공할 자신있느냐.”고 물었고 백청강은 “바꿀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김태원은 또 다시 손을 번쩍 들어 그를 제자로 선택했다.
 

이렇게 김태원의 정예제자 라인이 완성됐다. 김태원은 "우리 팀이 공포의 외인구단으로 가는데 섬으로 데려가겠다. 지옥훈련을 시키겠다","제 보디가드 해도 될 것 같다"며 뿌듯해 했다.조금은 왜소해보이는 백청강외에 나머지 세명은 하나 같이 우람한 체구의 사나이들이엿다.

오늘 김태원은 백청강 손진영,양정모에게 있어서는 자신들이 존경하는 스승이자 천사엿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