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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탄생2] 위대한 탄생은 메이건리의 아름다운 도전, 그리고 멘토스쿨 전쟁의 시작

'위대한 탄생 2', 드디여 5인의 멘토스쿨에 입성할 20팀을 선발하는 최종 파이널 라운드가 진행됐다.

화제의 참가자와 아쉬운 탈락을 한 참가자들간의 희비가 교차되며 파이널 라운드의 패자부활전은 치열한 접전 그 자체였다. 윤일상, 이승환, 이선희, 박정현, 윤상 5명의 멘토는 각각 자신의 멘토스쿨에 데려갈 4명의 멘티를 선발했다.



위대한 탄생2, 치열한 경쟁


경쟁은 치열했다. 합격을 하는자에게는 자연스레 축하의 박수가 전해졌고 탈락한자에게는 아쉬움이 전해졋다. 위탄 1에 비해 실력이 너무 좋아졋다. 위탄 1에서는 어느정도 합격자가 점쳐지고 최종 우승자도 어느정도 감이 왔지만 위탄2는 전혀 모르겠다.


배수정, 에릭남 푸니타 최정훈 샘카터 정서경이 속한 이조는 그야말로 환상의 조합이다. 모든 사람들이 제작자라면 누구든 탐낼만한 실력의 소유자들이다.


독특한 보이스의 샘카터와 정서경, 이미 모든 멘토들의 마음을 포획한 푸니타와 최정훈, 그리고 항상 화제를 몰고오는 배수정과 귀엽과 매력적인 에릭남, 이중에서 최종 우승자가 나와도 이상하다고 하지 않을것이다.



푸니타를 선택한 박정현, 그리고 박정현을 선택한 푸니다. 이 두사람의 만남, 누구의 행운일까?


멘티를 선택할수있는 남은 세명의 멘토, 이선희,윤상,박정현의 선택을 받으며 눈물을 흘리는 그녀, 결국 그녀의 선택은 박정현이였다. 푸니타의 선택을 받으며 환호를 하는 박정현을 보며 이것이 위탄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멘토가 멘티를 선택하고 멘티가 멘토를 선택하는 , 선택을 받고 선택을 하는 과정에서의 짜릿함....


누구의 행운일까? 박정현은 푸니타의 선택을 받으며 환호를 했다, 푸니타라는 모든 멘토가 탐내는 제자를 가르칠수가 있고 또 그의 선택을 받게 된다는것은 멘토로서도 무한한 영광일것이다.


푸니타는 마음속으로 이미 정했던 박정현의 선택을 받으며 눈물을 흘렸다. 푸니타에게도 마찬가지일것이다. 많은 멘토들의 사랑을 받고 있지만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자신이 선택한 멘토가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는것은 그녀에게도 행운인것이다.



위대한 탄생은 메이건리의 도전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위탄1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메이건리. 위탄2에서 그녀를 다시보는 순간 참  피나는 노력을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녀의 몸짓 음성 하나하나에서 그 노력이 느껴진다. 그런데 또 한번의 탈락은 맑고 명랑한 메이건리의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울지 않으려 했는데...' 라면서 폭풍눈물을 쏟던 메이건리. 하지만 그래도 밝은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을 하는 그를 보면서 마음이 아팠다. 또 이렇게 ...


하지만 그녀의 눈물은 여기가 끝이 아니였다. 패자부활전에서 박정현이 메이건리를 선택했다. 박정현은 "처음에 생각하지 못했던 사람이지만 탈락하자 마음에 구멍이 생겼다"며 메이건 리를 선택했다. 결국 메이건리는 또 한번의 눈물을 흘려야 했다. 하지만 이 눈물의 기쁨의 눈물이였고 환희의 눈물이였다. 두번의 도전이 끝내 결실을 맺었다. 멘토스쿨로의 입성을 위한 메이건리의 아름다운 도전, 그 도전에 박수를 보낸다.



김경주, 14살의 앳된소녀, 친구의 성공을 부러운 눈으로 지켜보며 눈물을 흘려야 했다. 하지만 패자부활전에서 이선희의 선택을 받으며 본인도 생각을 못했던 환희의 눈물을 흘렸다.

마냥 건방진 남자 김태극, 그 건방짐에 눈길을 모았고 그 건방짐에 비난을 받았던 김태극은 결국 가장 진지할것 같은 남자 윤상의 선택을 받았다. 건방진 남자 김태극과  정직한 남자 윤상의 만남, 그 만남이 어떠한 에피소드를 만들어 낼지 기대된다.

50kg, 그들을 보면 즐거웠다. 그런데 탈락을 하면서 앞으로 위탄에서 이 즐거움을 다시는 맛보지 못한다는 생각에 많은 아쉬움이 남았고 멘토들이 야속했다. 결국은 비주얼이냐 하는 생각에... 그런데 윤일상의  선택으로 또 다시 그들을 무대에서 만날수 있게 되였다. 눈물로서도 웃음을 주는 50kg , 솔직히 그들이 기대된다.


최종20인 멘토스쿨 입성자 선택 완료, 이젠 전쟁이다.


패자부활전마저 거치며 최종 20인의 멘토스쿨 합격자가 완성 되였다.


S라는 팀명을 지은 윤일상의 멘티들은 '절대음감'으로 큰 화제를 모은 신예림과 유쾌한 듀오 50kg, 그리고 샘 카터와 정서경이 소속됐으며, 이승환의 드림팩토리에는 5인 멘토의 선택을 모두 다 받은 최정훈, 훈남 참가자 에릭남, 홍동균, 한다성으로 구성돼있다.

이선희는 구자명, 배수정, 장이정, 조경주의 멘티를 모아 '언제나 함께 하는 패밀리'라는 팀명을 붙였고, 저스틴김, 전은진, 김태극, 장솔의 윤상팀과 장성재 등이 포함된 박정현의 그룹 등 총 20명의 참가자들이 멘토들 품에 둥지를 틀었다.


위대한 탄생2, 참 기대가 많이 된다. 눈빛만으로 내 마음을 사로잡은 푸니다, 어둠의 마성을 보여주는 전은지, 절대음감의 소유자 신예림, 귀여운 남자 최정훈, 그리고 모든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는 에릭남, 엄친딸 배수정, 건방진 남자 김태극, 즐거운 남자들 50kg  , 화려한 보컬의 소유자 구자명 등등... 한명 한명이 매력적이고 사연이 있다.

솔직히 푸니타가 가장 마음에 와닿지만 다른 그 누군가가 우승을 해도 이상하지 않으리만큼 쟁쟁한 실력의 소유자가 너무 많다. 당장 데뷔를 하고 음반을 내도 될만큼의 소유자들이 너무 많아서 누가 앞으로 1위를 할지는 점칠 엄두도 생기지 않는다.

위대한 탄생2, 이제는 전쟁의 시작이다. 멘토스쿨에 입성하여 멘토들의 교육하에 장탄을 마치고 최종 전쟁에 나설 자는 누가 될지.그리고 그 최종 승자는 누가 될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