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오늘의 주인공은 빅뱅의 대성과 G 드래곤, 한명은 교통사고 사망사건에 한명은 대마초사건에 연루되며 세간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대성의 두 얼굴, 화려함속에 감춰진 연예인의 비극
대성, 아직은 방송에 서기가 조심스러운 모습이다. 얼굴에 그늘도 끼여있고...
연예인들을 보면 가끔 불쌍한 인간들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자신의 밥줄이라 방송에는 출연은해야 하는데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항상 고민을 해야 한다. 특히 사건사고에 연루된 연예인들은... 얼굴에 가면을 쓰고 이중생활을 해야만 하는 인간들이다.
나는 즐거운데 시청자들을 의식해 방송에서는 울어야 하고, 또 반대로 마음은 슬프고 아픈데 방송에서 웃어야 한다. 게다가 세상에서 가장 슬프로 아픈 사람인양 울다가 , 언제 그랫냐는듯 웃여야만 하는 연예인들, 그들의 진정성에 의심을 가지지 않을수가 없다. 진정성을 느끼기가 힘들다.
방금전까지 그 누군가의 생명이 나에 의해 이 세상을 떠났다는 생각에 침울한 표정을 짓다가 , 좀 지나 언제 그랬냐는듯 환한 웃음을 짓고 있으니 보는 사람으로서는 마냥 편안하기가 힘들다. 그들의 직업이라 이해를 하려고 하지만...
본인들도 아마 엄청 힘들것이다. 화려함속에 감춰진 연예인의 비극이다.
용서도 모자라 직접 대성을 찾아서 위로해주고 용기를 북돋아준 피해자 가족
대성은 가족과 맴버들, 그리고 자신을 찾아와 위로해준 사망자의 유족들이 고맘다고 했다.솔직히 대성은 그분들에게 항상 고마움을 가지고 살아야 할듯하다.
그 누군가에 의해 가족을 잃은 사람이 어찌보면 가해자일수도 있는 사람에게 위로를 하고 용기를 북돋아준다는것은 그 누구나 할수 잇는 일은 아니다.
용서라는 한마디, 내 밷기는 쉽지만 정작 실천을 하려면 어렵다. 그런데 어려운 결정을 내린것도 모자라 직접 찾아가서 위로도 해주고 용기도 북돋아주었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그들의 용서가 없다면 아마 대성은 "살인자"라는 그늘에서 영원히 벗어나기 힘들것이다.
사고는 불행이지만 좋은 사람들을 만나 용서를 받았다는 사실은 행운이다. 자신을 용서해주고 기회를 준 그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앞으로 좋은 모습만을 보여주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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