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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보이스 오브 코리아] 1대란 전초아의 충격적인 탈락, 무대를 향한 절실함에 백지영 눈물...

1대란 전초아의 충격적인 탈락,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출연만으로 엄청난 파장을 몰아오고 또 1대란을 향한 2대란의 비난으로 수많은 화제를 몰아오며 논란의 중심에 섰던 그녀가 결국 탈락을 했다.

이소라의 제발을 열창했지만 네명의 코치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그들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한것이다.

비록 얼굴없는 가수이지만 '어쩌다가', '널 사랑해' 와 같은 히트곡도 있고 나름 유명한 가수인 전초아다. 엄청난 용기를 내여 도전한 무대, 그 무대에서 가수로서의 자부심을 찾으려 햇는데 결국 탈락의 굴욕을 맛보아야 했다.

 

어머니에게 단 한번도 무대에서 노래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하는 말에 눈물을 흘리는 백지영, 같은 가수로서 아마 그녀의 심정을 가장 이해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저희 엄마가 오늘 같이 오셨는데 제가 무대에서 노래 부르는 것을 처음 보여드렸다. 멋지게 합격하는 모습 보여드렸어야 하는데 아쉽지만. 엄마! 나 괜찮아.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멋진 모습 보여줄게"라며 탈락을 했지만 끝까지 눈물을 보이지 않고 씩씩한 모습을 보이려는 그녀의 노력이 마음을 더 아프게 한다.

신승훈은 "어떻게 보면 이런 분들이 이런 무대에 서지 않아야 (가요계가 바뀌어야) 되는 것 아니냐"라고 말하며 가수가 다른 가수를 평가한다는 사실에 미안함과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전초아, 비록 탈락은 했지만 그녀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음악에 대한 사랑이 없으면 , 그리고 가수로서 무대에 대한 절실함이 없으면 할수 없는 선택이였다.

비록 탈락은 했지만 , 논란과 화제의 중심에서 세간에 자신의 이름을 각색시킨 전초아, 그녀에게 행운이 깃들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