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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코리아에는 왜 탈락에 대한 논란이 없을까?

타 오디션프로그램에서 승패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사연이, 보이스 코리아에서만은 큰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하나같이 사연을 가지고 있는 참가자들의 대결이라, 사연은 더 이상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요인이 되지 못하는것 같다.

허각의 도플갱어 허공,존박의 친구 샘구,무명의 설음을 떨치기 위해 등장한 1대란 전초아,요아리 강미진 등등 모두가 화제성 충만한 사연의 주인공들이다.

결국 오직 목소리로만 승부를 걸수밖에 없는  보이스 코리아에서 ,승패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요인은 , 자신감과 개성이다. 누가 더 자신있게 자신만의 매력을 어필하느냐에서 승패가 갈리는듯하다.

두사람이 어우려져 하나의 하모니를 만들지만, 그속에서 또 생사대결을 펼쳐야 하는 잔인한 미션, 가끔은 그것이 참가자들의 실력발휘를 저애한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그것이 함께 노래를 부르는 두 사람의 서로 다른 매력을 가장 잘 보여주는 미션임에는 분명한듯하다.

두 사람이 함께 한 노래를 부르니, 각자의 매력과 선호도, 그리고 실력의 차이가 확연히 드러난다.비록 아주 미묘한 차이이지만,,,

보이스코리아는 여타 오디션에 비해 탈락에 대한 논란이 없다. 하나같이 프로못지않은 실력의 소지자들이라, 그 누가 함격을 하고 탈락을 해도 수긍을 할수밖에 없다.누군가의 탈락이 아쉽지만 , 거기에 왜라는 질문을 할수가 없게 만드는 오디션은 보이스 코리아가 유일한것같다.

보이스 코리아에는 보이지 않는 승패의 공식이 존재하는듯하다. 지금까지 진행된 배틀라운드, 스승과 제자의 대결에서는 제자가 승리하고 , 선후배의 대결에서는 후배가 승리를 한다. 남녀의 대결에서는 남자가 승리를 하고, 아마와 프로의 대결에서는 아마가 승리를 한다. 우연이지만 재미있는 공식이다.

이런 현상의 이면에 부담감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듯하다. 선배이기에, 스승이기에,프로이기에 꼭 승리를 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안고 무대에 오르면서 오히려 자신의 실력을 제대로 발휘를 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는듯하다.

임진호가 제자의 친구인 유성은과 배틀을 펼치면서,자신에게 유리한 선곡임에도 불구하고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결국 탈락의 굴욕을 맛본것처럼...

다음회 신델렐라 배근석, 그리고 허공의 도플갱어 허각 등 화제의 인물들이 등장을 한다. 그들이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벌써 다음회가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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