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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분 토론]새누리당 저격수 조동원 홍보본부장, 왜 새누리당이 <새머리당>인지 보여주는 파격적인 人事~

MBC '100분토론', 4.11 총선에 앞선 여야 6당 대표 토론자들의 각당 총선 전략과 현안에 대한 입장을 듣는 토론회에서 , 시종일관 '나몰라' '왜 물어' 식의 답변으로 시청자들을 황당하게 만든 사람이 있으니 그가 바로 새누리당 조동원 홍보본부장이다.

새누리당을 새머리당으로 비난을 하는 사람들이 있어 , 이런식으로의 비난은 아니라고 생각을 했는데 이제는 이해가 간다. 그리고 새머리당이라는 비난에 공감을 하고 동조를 하게 된다.

 

 

조동원 같은 사람을 홍보본부장으로 임명하고 , 새누리당을 대표해 100분토론에 참석을 하게 한 새누리당의 지도층, 그들이 새머리를 가지지 않고서야 이런 인사실수를 할수는 없다.


이날 새누리당 대표로 참석한 조동원 홍보본부장은 민간인 사찰과 관련 "우리도 참여정부에서 불법사찰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천호선 통합진보당 대변인이 "무슨 근거로 그렇게 말씀하시죠"라고 묻자, "저는 모르죠"라는 황당한 답변을 내놓는다.

이에 천 대변인은 "그렇게 말씀하면 방송을 보는 시청자들을 우롱하는 것"이라고 일침을 놓는데 , 솔직히 이건 시청자에 대한 우롱이라고 말을 하기도 어렵다. 바보가 바보의 입장에선 지극히 당연한 소리를 하고 있는데 시청자로서 바보에게 무어라고 하는것도 이상하다.


OX 문답 코너에서 조 본부장은 반값등록금 2학기 바로 실현 가능, 대북 추가제재 반대, 부동산 규제 찬성, 사후피임약 처방전 없이 가능 등 새누리당 기존 당론과 다른 입장을 내놓으며 새누리당의 저격수로도 등장을 한다.

새누리당과 상반된 정책을 내놓는 새누리당의 홍보본부장, 새누리당과 접전을 펼치고 잇는 통합민주당으로서는 이보다 더한 호재가 없다.

방송을 보면서 새누리당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었다.타인이 보기에는 통합민주당이 파견한 간첩으로 오인을 할수도 있는 , 새누리당의 저격수와도 같은 인간을 홍보본부장으로 임명을 한다는것은 미쳤거나 바보가 아니고서는 할수 없는 인사였다.

오직 <새머리당만>이 할수 있는 파격적인 인사, 그들의 용기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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