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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원피스입고 런웨이 선 김유정, 싱그러운것이 아니라 솔직히 징그럽다.

 해품달에서 한가인의 아역으로 국민적 사랑을 받았던 김유정이 런웨이 무대에 모델로 올랐다.

<김유정 런웨이 ‘노란 원피스입고, 싱그러운 매력 발산’>에 기사를 보고 솔직히 깜짝 놀랏다. 귀엽고 깜찍하고 상큼하던 김유정이 짙은 화장에 성숙한 중년여성으로 변신하여 런웨이에 선 모습이 징그러웠다..

'2012 춘계 서울패션위크' 디자이너 지춘희 컬렉션이  4월 4일 오후 7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가운데 배우 김유정이 성숙미를 한껏 뽐낸것이다.

성숙미 넘치는 김유정의 모습에 귀엽다.멋지다,아름답다,깜직하다,싱그럽다 등등 온갖 기사가 쏟아져 나오는 모습이  솔직히 어이가 없엇다.

이제 만 12살의 어린이, 초등학교에서 갓 중학교에 입학을 하는 앳된 소녀를 중년여성처럼 만들어놓은 모습을 보면서 비판은 커녕, 오히려 말도 안되는 기사를 쓰는 기자들도이해가 가지 않는다. 생각이나 하고 기사를 쓰는건지 ?

앞서 김유정은 지난 2월4일 자신의 트위터에 "또 다른 유정"이라는 글과 함께 웨이브 진 머리를 길게 늘어뜨리고 밑 부분이 시스루로 처리돼 허벅지 대부분이 드러나는 한 장의 사진을 게재해 논란이 된 바 있다.

패션 칼럼니스트이자 <프랑스 여자처럼>의 저자 심우찬씨는 네이트 '뉴스&톡'에서 "이 기사를 보는 순간'세상에!' 하는 탄식이 저절로 나왔다. 올해 막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생이 된 소녀에게 저런 포즈에 저런 옷을 입혀 사진을 찍다니…. 이 어이없는 아동의 인권에 대한 침해 때문에 제가 일하는 패션계가 너무나 부끄러워지는 순간이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서도 안 되며 이 화보에 관여했던 모든 어른들은 그녀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해야 할 것"이라고 충고했엇다.

아이를 가지고 시스루룩을 입히는가 하면 성인들도 보기가 민망할정도의 노출의상을 입히고 성숙미 넘친다고 온갖 찬사를 퍼붓는 기자들이나 패션디자이너들, 솔직히 죄를 짓고 있다는 기분이 들지 않는지 뭇고 싶다.

어른들의 욕심에 한 아이의 동심을 무참히 짓밟지는 말았으면 한다.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연기자이지만 , 그전에 이제 갓 중학교에 입학을 하는 만 12살의 소녀다. 아이를 어른처럼 마음대로 다루며 좋다고 박수치는 일부 어른들의 행위는 법적으로는 아니지만 도덕적으로는 범죄다.

어린아이를 갖고 마음대로 왜곡하고 짓밟는 일부 몰지각한 어른들의 행위에  대해 , 기자들은 맞장구를 치고 찬사를 보낼것이 아니라, 비판을 해야 한다.

노란 원피스입고 런웨이 선 김유정, 싱그러운것이 아니라 솔직히 징그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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