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송 .T V . 연예

[적도의 남자] 엄태웅, 이보영의 달달한 데이트, 사랑할수록 가까워지는 이별의 순간, 그리고 위기...

 <적도의 남자>, 엄태웅과 이보영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면서 달달한 데이트를 즐긴다. 지원과 선우의 달달한 러브라인이 시작된것이다.

질투에 눈먼 이장일, 지원에게 강제키스를...

선우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는 지원, 장일(이준혁)이 선물을 하면서 자신만을 위해 연주를 해달라고 하던 기타로 선우에게 음악을 선물한다.

선우가 눈치를 채지 못하게 조용히 이 모습을 지켜보는 장일, 지원이 자신에게 눈길한번 주지 않고 선우와 커피약속까지 잡는 모습에 질투가 폭팔한다.

선우가 밖으로 나간후 커피는 자신과 마시자고 말을 하지만 거절을 당한 장일, 순간적으로 치미는 화를 참지 못하고 지원에게 강제키스를 시도한다. 결사적으로 반항을 하며 장일을 뿌리치고 떠나는 이보영, 그들에게 더 이상의 사랑은 없다.

사랑을 확인한 엄태웅, 이보영의 달달한 러브스토리...

선우는 지원이 자신이 건의했던 책들을 음성 녹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다가 목상태가 좋지 않음을 알자 직접 스카프를 싸서 선물을 한다.

우연히 스카프를 싸는 선우의 모습을 발견한 지원, 조용히 그 뒤를 따르다 스카프가 자신을 위한 선물임을 알자 설레여 한다.

선우가 선물한 스카프를 목에 두르고 "선우 씨 나 예뻐요? 선우 씨가 사준 스카프 했는데"라고 말하는 지원, 달달한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시작을 하는 모습이다.



"선우 씨. 나랑 공연 보러 갈래요? 난 선우 씨랑 가고 싶은데"라고 말하며 은근슬쩍 데이트 신청을 하는 지원, 선우를 향한 그의 마음은 더 이상 동정이 아닌 사랑이다.

공연장에 먼저 도착한 선우, 약속시간이 다되였지만 지원이 나타나지 않아 초조해한다. 이때 방송에서  바로 앞 도로에서 7중 추돌사고가 났다는 방송이 흘러나오면서 허둥지둥 지원을 찾아 나선다.

뒤늦게 도착한 지원과 만난 선우, 그녀를 꼭 껴안으며 다행히 "괜찮은 거예요? 다치진 않았어요?"라고 다그쳐 물으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다.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한 두 사람, 함께 커플 자전거를 타고 운동장에서 달리고 뒹글면서 즐겁게 데이트를 하면서 사랑을 키워나가고 잇다.

사랑할수록 가까워지는 이별의 순간, 그리고 위기...

하지만 두 사람의 사랑이 무르익을수록 그들의 이별도 다가오는듯하다.

문태주(정호빈)의 등장이다. 선우를 찾아 한국으로 들어온 문태주, 드디여 선우의 행방을 알아내고 집앞까지 찾아온다. 어렵게 생활하는 선우의 모습에 태주는 비서에게 “선우가 이렇게 산다는 거 어떻게 생각해?”라고 묻고는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가르치라며 “여자를 유혹하는 거까지 가르쳐”라고 강하게 말했다.

게다가 이용배(이원종)와 진노식(김영철)이 선우의 아버지를 죽인 범인인을 안 최광춘(이재용)이 협박편지를 보내면서, 진노식은 선우를 의심하고 위험을 제거하기 위해 이용배에게 선우를 죽일것을 명령한다.

비록 이용배가 강하게 거부를 하고 있지만 진노식이 직접 선우를 만나는 장면이 그려지면서 선우의 생명이 위험에 처하게 됨은 사실이다.

위기에 처한 선우, 그런 선우를 구하기 위해 문태주는 선우를 데리고 외국으로 갈것이고 또 아버지 죽음에 대한 실상을 알고 있는 선우로서는 복수를 위해 결국 문태주를 따라나설것이다. 비록 지원을 사랑하지만 한시라도 아버지의 원수를 잊은적이 없는 선우이기에...


사람은 죄를 짓고 살지 말아야 한다.공포에 떠는 이용배,이장일 부자...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죄를 짓고 살아서는 안된다는 말 , 이장일 이용배 부자가 잘 보여주는듯하다. 가장 친한 친구였던 선우, 함께 생활을 하고 잇지만 그의 일거수 일투족에 신경을 쓰고 늘 불안감에 시달린다. 선우가 경찰서에 전화를 하자 조용히 그 뒤를 밟더니 경찰서로 들어서는 선우의 모습을 지켜보다가 두려움에 벌벌 떤다.

최광춘의 협박편지를 받고 괴로워하는 이용배, 두려움에 패닉상태로 술에 취해 주정을 부리더니, "사람을 죽인다"는 말 한마디에 이성을 잃고 경찰을 부르라는 한마디에 허겁지겁 도망친다. 게다가 진노식의 노예로 전락을 하여 선우를 죽이라는 명령까지 받는 이용배, 한번의 범죄가 또 다른 범죄를 자생시키고 아들을 살인자로 만들기까지 했다.

최수미(임정은)도 한국을 떠날듯하다. 학교를 대표해 미술대회에 나가는 최수미, 3위권에 들어 입상을 하면 장학금으로 유학을 할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아버지에게 무당일을 접고 서울로 가자는 최수미, 심지어 아버지 이름마저 바꾸고 새로운 삶을 살것을 주문한다.

그런데 눈길을 끄는 한폭의 초상화가 있다. 한 미모의 여인의 초상화, 어릴적 최수미를 버리고 떠난 어머니가 아닐까 생각된다. 최수미의 천재적인 그림재주가 어머니에게서 이어받은것이 아닐까?

인생의 전환점을 향해 달리는 주인공들, 어떤 운명이 그들을 기다리고 잇을지 , 재미있을것 같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하고, 추천은 블로거를 춤추게 합니다. 추천은 로그인이 필요없습니다!